@가나쵸코

축하들윕니다.

샤워하면서 멘탈 좀 잡고 글여들윌깨요..




그냥 하소연 하자면.


진짜 마비 운영진이 너무 힘들게 합니다.

지들도 이런 작업 다 해봤으면 알면서 그러는게 너무한다는 생각이듭니다.


가령 어떤 굿즈를 만들라고 치면


그림이야 후딱 그린다고 해도,

모든 굿즈든 제작물은 실물과 색감이든 질감이든 차이가 날 수 밖에 없습니다.

이미지 색감을 cmyk모드를 해도 실제색감은 매우차이가 커요.

지금 제가 제작한 아크릴도 예상보다 편차값이 심한편이고요,


특히 노하우나 여러 업체를 알고 있지 못하면 저처럼 더 오래걸려요.

그러면 목업을 주문하겠죠?


과연 근대 업체가 다 후딱 만들어줄까요? 아니요 4월 5월에는 관련 페어들이 많습니다.

주문해도 밀리는게 허다해요. 지금 저만해도 견본만 3주 밀려서 나왔습니다.

지류제품이 아니면 뚝딱나오지 못합니다.


특히 의뢰업체가 영세업체면 더 밀려요.

작년 띠부씰도 작은 업체라서 한달 밀려서 제작된 겁니다.


목업이 1차로 끝나면 다행인데 맘에 안들면 2~3번씩 맞춰서 조율해야합니다.

양심적으로 행사없는 시즌에 미리 고지를 해줘야지.

이미 샘플 주문한 사람들 뭐가 됩니까. 

진짜 저혈압인데 혈압올라서 장수하라는 의도가 아니라면 이러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