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고는 하지만 모든게 빠그라져있음.

무한한 성장의 재미의 기획은

 올1랭을 기준으로 하는 올스킬, 아르카나 만렙/궁정을 필요로 하는 중급 전투 컨텐츠들로 인하여 게임이 지옥의 수련반복 게임으로 변해버렸고.
(개인적으로 크롬30이하는 스더 딱히 필요 없다 생각함)

노 클래스 노 잡의, 무기를 들면 그 무기의 스킬을 쓸 수 있게 된다는 기획은

추장슬의 존재로 최대한 모든 장비를 착용하여 유틸을 가져가세요.

주력 장비는 말도 안되는 유틸을
가지고 있는 레버정도는 끼고 오세요.

아르카나 안 끼면 주력재능 병신.

스토리를 진행할수록 점점 강해지는 밀레시안의 기획은

전부 다 없으면 안되는, 안하면 겜알못의 기본 스펙이 되어버린지 오래임.

해야할게 너무 많아짐.
지금 게임 막 시작한 사람에게 추억담 밀라고 하면서, 자! 이제 다 알았지? 가서 스토리 밀고와! 하고 뻥 차서 아포까지 밀게 하는게 맞는가?

최소한 옆에서 같이 스토리를 도와줄 헬퍼가 있어야 한다 생각함.
왕정연금이라는 좋은 시스템이 있었잖아?
시발 체인 안쓰고 근접전투로 톨비쉬 잡아봐, 나영석 없이 베임네크 잡아봐.
솔로로 하라고 쥐어준 컨텐츠가 이렇게 가혹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하거든?

옆에서 게임이 이래요, 공략이 이래요. 하고 알려줄만한 사람이 있어야 하는데, 테흐부터는 이게 안됨.

내 기회 써가며 이걸 해야한다고? 쉽지 않음.
그렇다고 미쳤다고 그 스펙의 부캐를 파요?
현 운영진은 기존 성장루트 다 제끼고 동앗줄내려서 나와 비슷한 스펙으로 맞춰버리는 식의 플레이를 강요하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