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이런 쓸데없는 이야기 왜 나오냐며 평이 안 좋은 것 같던데


저는 이런 시시콜콜한 스토리들 보는거 좋아해서 집중해서 하다가


마지막에 뒤통수를 한 대 맞은 것 같았네요..


온갖 사망플래그 다 세우고 안 죽길래 뻔한 클리셰를 뒤집은 코믹한 스토리인가 하고 보다가


묘지가 딱 나오는 순간 소름이 쫙..


이 사이드스토리 3개가 본 스토리 전개에 아무런 영향은 없을 것 같은 쓸데없는 스토리라지만


이번 페르 이야기는 뭔가 마음이 찡한게 정말 말 그대로 짧지만 여운이 남는 스토리 하나를 감상한 기분이네요


저같은 사람 더 없으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