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 초반 죽기 직전까지 내몰렸던 우리의 작은 여왕이

점점 에일리흐 왕정의 수장으로서, 여왕으로서 성장한 모습을 엿볼 수 있음.


그때 당시 루 라바다의 반역으로 인해 

단신으로 피신을 했지만.. 결국 추격자에 의해

죽을 위기에 처하게되고, 밀레시안이 구해줌.

하지만..



모두가 최면에 걸렸을 때 유일하게 에레원 옆을 지키던 카로우의 죽음

(이때 카로우가 목숨을 걸고 시간을 벌어줘서 밀레시안이 에레원을 지킬 수 있었음)



항상 실수만 연발했으나 

언제나 에레원에게 진심으로 봉사했던 

메이드 베티의 죽음


이 두 죽음은 당시 내몰릴대로 내몰렸던 에레원에겐 너무나도 무거웠지.

이 둘이 죽고나서 유일하게 에레원이 의지할 수 있었던게 

밀레시안인 바로 우리들이었음.


메인 스토리를 항상 스킵만 하다보면 뭐.. 이런거 모르기도 하거니와

몰라도 게임하는데 지장은 없지만.. 메인을 정독하는 사람 입장에선 꽤 감동적이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