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 어 & 헝 거





어느날 던바튼 관청의 에반은 변방 두갈드 성터에 이변을 느끼고 각 지방의 으뜸가는 용병들을 소집했다.

에반은 그 중 제일가는 밀레시안에게 의뢰를 맡겼고 거금을 약속한다는 말에 밀레시안은 의뢰를 수락했다. 


임무의 내용은 '지하의 이변에 대해 알아보라'


[밀레시안은 무엇을할까]


-지체없이 출발한다

-물약과 붕대를 챙긴다

-마지막이 될지 모르는 만찬을 즐긴다.

-사창가로 간다 


밀레시안은 지체없이 변방 두갈드 성터로 향했다.



밀레시안은 곧장 성터로 갔다.


몸을 지킬 플레이트 세트로 무장했고 아버지가 남긴 유품, 레어티스의 검을 들고 성터에 도착했다.


소문과는 다르게 성터는 비교적 청결했고 튼실해 보였다. 


주변을 둘러보던걸 그만둔 밀레시안은 성 안으로 향했다.


밀레시안은 성으로 진입했다.


인적이 드문곳 치곤 음식을 저장할 나무통이 뒹굴거리고 있었으며


누군가 침입한 흔적이 있었다.


그게 인간인지 괴물인지는 아무도 모르지만 


밀레시안은 앞으로 나아가야한다는 사실은 변함없다.


밀레시안은 발걸음을 옮겼다.


밀레시안은 계단을 내려가니 점점 밝아지는 조명 그리고 전과는 다른 인테리어 양식 


밀레시안은 다시금 임무가 무엇인지 상기시키기 위해 퀘스트 스크롤을 확인하며 임무를 곱씹었다.



이곳이 그녀가 말한 곳


옛 두갈드 지하 던전 


경이로운 감정을 삼키며 밀레시안은 웅장한 석상 앞에 섰다.


"이것이 여신 모리안의 석상인가... 어머니가 말씀해주신 자태랑 똑같군."


경이롭고 웅장한 여신상을 보며 밀레시안은 무의식적으로 앞으로 다가갔다.


그러자...










! ! ! ! !


밀레시안은 알수 없는 공간으로 전이 되었다.


마법, 마술, 이계의 힘? 밀레시안은 이 기이한 현상을 뭐라 설명할수 없었다.


알지 못했다. 생각조차 할수 없었다. 


밀레시안은 불길함을 느꼈다


습한 공기 타오르는 횃불. 밝은 조명인데도 불구하고 따스함이 느껴지질 않았다.


두려움이 급습한다...


어쩌면 이 의뢰를 승락한 순간부터 불행이 찾아온건 아닐까?


어찌됐건 인간으로서 범접할수 없는 이 기이한 현상은 밀레시안을 더더욱 앞으로 향하게 만들었다.








[ 전 투 발 생 ]



::밀레시안:: !!!

    

체력 100/100

정신력 80/ 100

(이형공포증)



[밀레시안은 항아리 전사의 몸통을 공격했다]



[ 밀레시안은 전투에서 승리했다 ]




밀레시안은 계속해서 나아간다...





 피 어 & 헝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