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에서 마비노기 설정보다가 

문뜩, 요즘 마비노기는 옛날 마비노기보다 캐릭터 설정을 못 만드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음.





대표적인 Badass 캐릭의 대표 "울버린"을 예시로 들면


1. 외형적으로 보편적인 멋이 느껴져야함. 

2. 스토리에 얘보다 더 나쁜 절대 악이 있어야 함.

3. 표현이 서툴어서 그러지 지키고자 하는게 있음.

4. 강강약약


개인적으로는 이게 호감작 최소 조건이라고 생각함.






이런 조건을 키홀에게 적용 시켜보면 다음과 같음.




1. 외형적으로 보편적인 멋이 느껴져야함. 

일단 멋짐.


2. 스토리에 얘보다 더 나쁜 절대 악이 있어야 함.

통수치는여신, 깽판치는 이계신, 쿠데타해서 전쟁하려는 강경파 포워르


3. 표현이 서툴어서 그러지 지키고자 하는게 있음.

감정적으로는 밀레시안을 싫어해도, 공과 사는 명확하여 신족의 의무와 세계의 균형을 위해 힘씀. 

자기 종족인 포워르의 미래에 대해 항상 걱정함.



4. 강강약약

마우러스나 이계신의 사도같은 세계관 강자들과 싸움.



이런 캐릭터 만들던 마비노기가

어쩌다 점박이 목기린 비호감 썅년이나 만들고 있는지 모르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