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의 시작은 퀘스트 도움 알림창이 띠링 하고 울리면서 시작됨

평소에도 브로커인 이상한 고양이를 통해 가끔씩 쌓일때마다(심심함이) 뉴비들을 만나 해소하고 했는데

그날은 그랜마 아본의 수호자를 도와달라고 연락이 옴

마침 쌓여있던(심심함이) 나는 바로 연락을 했고

도움인원 2/4를 보며 난입이 이뤄질까 긴장했지만 걱정도 잠시 금태밀은 없었고

나는 도움 채팅창에 채널과 위치를 말해보렴 이라고 했고 정보를 얻은 뒤
통행증은 있다고 하여 아본에서 보자고했지

아본날을 사용해서 들어가있는데
아본이 어디인지 모르겠다는 메시지가 왔고
그 얘기를 듣자마자 쿨타임이 도는 내 아본의 날개는 빳빳해져 있었지
원래 그런가? 암튼

이때 통행증도 물어봤어야 했는데 까먹어서

나는 메인 이야기와 함께 그럼 아본은 처음가보는 거냐며 그럼 나랑 가는게 처음이겠네 라고 물었고
내 차(카트)에 태워 아본으로 들어갔지

통행증이 있다길래 한번 사용해 보라고 리드ㅓ를 넘겼고 무통이 들어가질 않는다면서 쩔쩔매길래

단단한 채집용 단검을 넘기며 아래의 종이양을 깎고 있으라고 했지

나는 다시한번 빳빳해진(쿨타임때문에) 아본의날개가 식을때까지 기다리며 으슥한 상점(모험가 인장 상점)에서 통증을 구매해 다시 리드ㅓ를 넘겨받았고

그동안 캔 페이지로 통행증 제작법과 상인 위치를 알려줌

첫 그랜마 퀘스트로 아본을 받아 아직 블로니 무기밖에 없었던 뉴비였지만 잡몹도 파볼로 열심히 잡으려 하는 모습을 보고

난 뭉쳐있는 몹 외에 멀리 떨어진 몹에게만
내 극태샾슈로 매그넘을 꽂아넣었지

어느덧 보스에 도달하고 난 자연스래 스킵을 했는데
뉴비는 보스에 도달한 여운을 느끼며 영상을 풀시청 하는것 같아 가만히 영상이 끝날때까지 기다렸지

그리고  마지막으로
이젠 혼자 스스로 잡아보실래요?

말이 끝나자마자 뉴비는 파볼을 시전했고
달아오른 파볼은 보스를 향해 날아가 폭발했고
보스와 서로 공격을 주고받아 승리한 뉴비에게 수고했다고 한마디를 남기고 상자를 열었지

나는 별게 안나왔지만
뉴비의 굳게 닫힌 상자가 열리자 물이 새어나왔고(오아시스 인 나옴)
우린 던전을 나와 인사를 나누고 헤어졌지

친추를 보낼까 했지만 한번 도와준 뉴비에게는 더 이상 관심없는 내게 그럴일은 없었고

나중에 퀘스트 도움창으로 돌아온 메시지 한줄..
<도움 요청이 성공적으로 종료되었습니다.>

msg 500퍼
구라는 없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