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는 어제, 불타래의 가격 압박을 견디지 못한 뉴비인 제가 글을 올림






이런 말도 안돼는 가격에 재료도 전부 살 수는 없다! 내가 직접 캐겠다 생각해서 어디서 캐는지 올리는 내용이었음


다들 친절하게 어디가 좋다고 알려주고 있었는데, 한 댓글이 남는거 주겠다함




본인, 아카라이브에 닉네임 밝히기는 너무 부끄러워...


그래서 고민하다가 닉네임 올렸는데 우편함으로 엄청난 것들이 옴


(닉은 이상한 사람들 달라붙을 수 있으니 가림)




 나도 사람인데 이렇게 받기만 하고 낼름 삼킬 수는 없잖음?


그래서 은혜 갚아야겠다 해서 마침 가려했던 알중하드를 고인물 분에게 권유했더니 오신다고 하셔서 기부니가 좋았음


근데 원래 나랑 길드원들이 채워야 할 훈련석을 본인이 다 채워 버리는거임


헉, 은혜갚은 까치가 아니라 받은 게 부족해 고인물 피싱질을 하는 악성 뉴비가 되어버린 것인가 생각도 함 ㅇㅇ...



(이 짤이 떠올랐다)



아무튼 뉴비인 내가 우당탕탕 알반 여행기! 꾸러기 닌자 뉴비 찍는 동안 고인물 분과 길드원들이 알반을 슥슥 다 깨주심


득은 없었지만 그건 사소한 거지. 기분 좋게 감사하다 하고 헤어지려 하는데 나중에 필요할 거라면서 갑자기 무슨 빨간 걸 주심


(잡템인 줄 알았다)


그래서 기념품으로 남기라는 건가? 감사히 받아야지~ 했는데 갑자기 가격이 궁금해진거임


그래서 검색해봤더니








그저 Goat


마비노기가 뉴비 친화적인 게임이란걸 다시 한 번 느꼈음


게임 디자인 때문에? ㄴㄴ 고인물 덕분에


마지막으로 이렇게나 많은 걸 주신 고인물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