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 3줄 요약..


1) 2월달에 비슷한 글 쓴적 있음..

2) 2월달 그때도 여명황혼검 드랍률은 10자루치 드랍이지만, 불운파는 2자루치 밖에 드랍 안됨

3) 4~5월달도 비슷함 결국 불운파는 계속 부족해서 장기적으론 여명검은 악성재고가 늘어날 가능성 높음..







https://arca.live/b/mabi/98119264

예전에서 한번 든 생각이라서 쓴 적 있었는데..


태달검 재료를 보면 보다싶이 태양석 만월석 100개씩, 불운파 50개 , 여명 황혼검 1개씩 들어가는 칼임


1달간 드랍되어서 전광판 뜬 아이템의 수를 정리한거긴 한데...

물론 싴갤러스에서 나온 통계라서 정확하게 일치하는 집계는 아닐 수 있지만 얼추 이정도라고 생각하면 됨..



여명검은 총 8자루



불운파는 총합 121개



황혼검은 총합 9자루



결국 황혼검과 여명검은 불운파의 드랍률은 제작가능 태달검으로 비유하면 4~5 : 1(불운파50개) 쯤의 비율이란건데..
그러면 왜 지금까지 여명검이 방어가 가능했냐면..


간단하게 결과가 나오는데 이놈의 몽라가 지금까지 수요를 어떻게든 혼자 하드캐리 하고 있었던거다..

16년 1월부터 알반하중이 제한횟수가 있었던것 대비 몽라는 횟수제한이 없다보니 클리어수가 압도적으로 만을수 밖에 없었다..

하지만 이것도 몽라의 클리어수가 계속 유지되어야지 불운파의 재고도 유지가 되는것

하중기장 대비 압도적으로 쉬운 몽라의 접근성으로 쌓여있던 몽라발 매물들이 고갈되어가서 그런거다..





실제로 싴갤러스에서 불운파가 어디서 드랍되었는가 일일이 숫자를 세워보니 121개 중 103개가 몽라드랍이였다..

결국 이대로 유지되면 여명검은 심할경우 1억까지 꼴아박혀도 이상할게 없어질 정도로 쳐 박힐 가능성이 있음..

반대로 태달검의 가격을 불운파가 캐리하면서 불운파 가격이 3억까지 가도 안 이상할 상황이 올꺼같음..





사실 이 미래를 본 현자 아닐까..??







PS..

글 쓰고 나서 생각해보니까 여명황혼검 대비 불운파가 드랍되는 비율이 아무리 생각해도 알반하중 < 몽라 로 보이는거 같음


이게 결국 ' 알반 = SS알반' 으로 많이 돌다 보니까 오히려 넥슨쪽에서 SS하중에서 여명검 드랍비율을 더 놓게 해둔게 아닌가 싶다.
거기다가 다른 글에서 본건데 불운파는 다른 난이도 알반에서도 드랍이 되지만, 횟수제한+훈련석 시스템의 접근성 이 2개의 문제점이 쌈마이하게 콜라보를 일으키면서 


'알반도 사실은 하중혹은 SS가 아닌 난이도로 갔다면 불운파를 여명검 10자루 나올동안 불운파를 100개 가까이 뱉어내는 던전' 정도의 확률을 가졌었던거 아닐까 싶음..


그런 생각이 들다 보니까  알반은 훈련석을 소모+횟수제한 특성상 어쩔 수 없이 당시 가장 비싸던 여명검을 먹기위해 알반SS를 고집한거고, 그러다보니 다른 중,상,하일 같은 곳의 SS이하 난이도에서 떠야할 불운파들은 유저들이 상대적으로 기피를 하다보니, 못 뜨면서 알반도 같이 들어야할 '불운파 드랍량'이란 통나무를 몽라 혼자서 들고 있던게 아닌가 싶음


결국 이게 조금 해결이 될려면 훈련석과 횟수제한을 손을 봐서 접근성자체를 몽라급으로 바꾸던가 혹은, 불운파의 드랍률을 올려야 하는 상황이지만  이 2개가 애초에 태달검이 월드에 풀리는 량을 더 올리는 상황인거라서 넥슨은 별로 원하는 방향은 아닐거 같음..

어쩃든 태달검의 스팩자체가 종결의 기념품겸 나온 느낌이지만, 한편으론 마비노기의 미래를 당겨서 쓴 무기니까 언젠간 이 스팩급의 무기 라인들이 나올때까진 어찌 방어할거 같긴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