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건 아니고 그냥 초중딩때 이야기인데

그 당시 닌텐도 DS가 나와서 모두가

닌텐도 64마냥 닌텐도 DS!!!!!!! 하는 시절에

나도 부모님에게 닌텐도 ds를 선물받고

예물칩도 같이 받았지

그렇게 마리오! 젤다! 하는 중에 최하단에

이상한 도트게임이 있던거임

이게 나의 첫 악마성 게임 이었음.

근대 진짜 다크한 판타지 rpg인것도 충격이었지만

어린 아이에게는 너무나 굉장했던

옆과 등짝을 깐 드레스 갑옷 디자인에

도트였다지만 마법을 흡수할때마다

이렇게 머리카락을 젓히고 등짝의 문양으로

적의 마법을 쭈압하는 시스템이 너무 컬쳐쇼크로 다가왔음

그래서 이게 왜 조기교육의 중요성이냐구요?


덕분에 맨다리와 등짝에 발기하는 변태 새끼가 되버렸음

슈발


그래서 들장미 입으면 마기노기에 집중을 못해서

일부러 쳐다보지도 않음

슈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