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미지가 많이 오르면 피어싱보다 딜이 잘 나온다는 오랜 연구결과가 있다.

그렇다면 연금에서도 과연 똑같을까?


연금댐은 굉장히 올리기 힘든 스탯 중에 하나인데,

블리안 클래시 세트 옵션은 그 스탯을 무려 50이나 올려준다

그렇다면 블리안 셋옵으로 50을 올린 연금술의 대미지는 파롭만 입는 것보다 강해질 수 있을까?

미리 말하지만 사진은 없다.



실험 1.

실험체 A : 파롭X 블리안+크레시다 셋옵 발동 테크니션, 불연 533

실험체 B : 파롭O 크레시다 셋옵 발동 테크니션 불연 479


각각의 실험체는 디버프, 버프, 도핑 없이 오로지 플레이머(5차지)만을 이용해서 이루샤 목인을 공격한다.

플레이머 공격 중 가장 높은 대미지를 비교 대상으로 한다.


실험 결과 1.

A : 노크리 152, 크리 1820

B : 노크리 201, 크리 1991

실험체 A는 파롭은 없지만 블리안 셋옵으로 실험체 B보다 50, 거기에 추가로 4가 더 높음에도 불구하고

대미지의 차이가 극심한 것을 볼 수 있다. 블리안 셋옵만으로는 택도 없이 모자라다.



실험 2.

A : 실험 1과 동일한 세팅, 불연 575

B : 실험 1과 동일, 동일한 불연


실험 결과 2.

A : 노크리 182, 크리 1924

A의 불연을 B보다 무려 96을 더 높였으나 대미지는 여전히 B보다 적었다.



실험 3.

A : 실험 2와 동일한 세팅, 동일한 불연, 콤보카드(85%) 발동

B : 실험 1과 동일한 세팅, 동일한 불연, 콤보카드 발동 X


실험결과 3.

A : 노크리 201, 크리 3449

콤보카드 발동으로 노크리의 최대 대미지는 동일해졌다. 크리 대미지도 1.7배 정도 강해졌다.

하지만 이는 최대 대미지만을 보았을 때이고, 평균적인 대미지는 실험 결과 2와 동일하거나 약 15~18% 증가한 값 밖에 안 나온다.



결론

연금댐 최소 570이상, 콤카 최소 80퍼 이상을 가지면 파롭과 비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