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번째

그간 패치의 리뷰를 하는건 좋은데 존나 이상한 통계를 들고옴


본인들이 했던 패치를 다시 돌아보면서 리뷰 및 피드백을 하는건 당연히 좋다고 생각함

근데 이걸 하겠답시고 가져온 통계가 존나 이상함

페러 제작 증가량이 몇이라 했는지 암? 268%래 존나 말이 안되는 수치잖아

페러가 인연격 3개밖에 없던 시절이랑 비교한 통계가 아니고선 200%가 넘는 수치가 나오는게 말이 되나 싶음



그래서 보니 진짜 23년 9월 이전이랑 비교를 하고 있음 페러 신무기 추가가 23년 9월 21일인데

전에 테흐 리파인드 라방때도 뭔 먹을게 심장 하나밖에 없던 테흐 시절이랑 테흐 신규 무기 재료 추가한 후에 테흐랑

유저가 도는 비율이 엄청 늘었다면서 리파인드 패치 통계를 가져왔었는데 그때랑 이게 뭐가 다른가 싶음

왜 이 부분은 발전이 없나...





두번째

움직이는 가발 관련


아마 지금 챈에 있는 사람들 중에서도 당시 스페셜 가발 나왔을때 마비 하던 사람이 적을거라 잘 모를텐데

이 패치는 나오자마자 진짜 존나 불탔었고 나온 당일 오후 바로 공지가 올라오면서 철회가 들어간 패치임

이때 민경훈은 공지에서 

가발이나 헤어에 모션을 넣기 위해 6개월 동안의 개발 기간이 필요했고 기존 가발에 비해 10배가 넘는 작업량이 필요하다 라고 함

즉 이 공지를 쓸 당시에도 작업량이 장난 아니란걸 알고 있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공지로 강하게 질러버림

https://mabinogi.nexon.com/page/news/notice_view.asp?id=4889379


■ 모션 가발의 향후 제공 방향
이번 상품에 대해 밀레시안 여러분들께서 주시는 의견들에 좀 더 귀 기울이려 합니다. 
   - 앞으로 새로 제작되는 가발은 모두 찰랑이는 모션을 적용하여 선보여드릴 예정입니다. 


이 후엔? 다들 알다시피 키트에서 가발 자체가 안들어있거나 가발만 빠지고 나오는 가발 패싱이 생김

당장 기억나는건 러브썸, 은하수 그리고 이번 매지션 박스도 원화엔 멀쩡히 가발이 있는데 안나옴

https://cafe.naver.com/mabinogidsg/738629


이번 라방의 발언은 이걸 철회하고 그냥 하던대로 강철 머리 내겠다는건데

철회는 할 수 있다고 생각함 민경훈 본인이 적은 공지에서부터 작업량이 10배가 넘는다고 했으니까

근데 이게 과연 그 수많은 가발 패싱을 만들고 1년 6개월씩이나 지난 이제서야 철회하는게 맞나 싶음

이걸 철회한다고 해서 그간 패싱됐던 가발들 다시 내줄거 아니잖음?





세번째

신규 아르카나 발언 관련


이 부분은 그냥 전적으로 민경훈의 문장력이 존나 구린게 안타까울 뿐임

결국 내용만 보면 

현재 아르카나와는 달리 다른 여러 방안도 생각하고 있으며 꼭 정해진게 아니고 유저들이 잘 사용할 수 있는 아르카나 위주로 준비할 생각이다 이건데

갑자기 신규 아르카나는 신중하게 접근 중이며 지금은 잠깐 정리가 필요한 타이밍이다 라는 발언으로

걸핏하면 아르카나가 이번 여름에 안나올 수도 있다는 투의 문장으로 오해가 충분히 가능하게끔 발언함...


진짜 솔직히 한 게임의 디렉터직이 판파 전 라방에서 신규 아르카나 관련 질문이 들어올거란걸 예상 못 할 것도 아니고

이 존나 충분히 예상 가능한 질문에 관한 답변이 정말 이게 최선이 맞나 싶음

이거 듣고 난 민경훈은 방송 안하는게 제일 나아보이더라 걍 동민이햄 세우는게 나을듯

위에 스페셜 가발때 발언도 그렇고 그간 라방에서의 발언도 그렇고 입만 벌리면 해괴망측한 발언들이 튀어나옴;











1줄 요약

라방은 웃상인 동민이햄한테 맡기고 경훈인 개발이나 시키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