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엔 남자핀구 블붕이를 두고 떠나는 것이 마음아파 연락도 자주 했지만

그곳에서 만난 불곰챙년이들 덕분에 챙년의 세상에 눈을 떠버렸으면 좋겠다♡

그렇게 조금씩 그러나 천천히 음주가무와 야한 옷에 적응해버리다가, 어느날을 기점으로 코나흐타 대륙의 전사들에게 대주기 시작하고 마는거임 ㄷㄷ

처음에는 바이킹식 식사부터 해서 댄스파티, 술파티, 코스프레 파티로 살살 넘어가다가
마지막에는 공식 챙년이로 데뷔하고 마는거지 ㄷㄷ


이후 블붕쿤의 연락은 1년에 1번 읽씹해버리고
코나흐타 대륙의 얼음챙년 블로니는 결국 아이가 생겼지



그래서 이름을 지우라고 붙이겠대
사유: "내가 지우라고 했지!"





....이런 내용의 순애소설 누가 안써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