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담회 이후 복귀해서 너클 체인 수리검 인형 듀얼건 맞추고 연금 각 보면서 잘 놀고 있었는데

이번 키트때 생각해보니 바뀐척 했을 뿐 바뀐것이 없다는걸 깨달음

간담회 끝나고 키트 줄이겠다고 했으면서 그 대체로 내겠다는 셔플카드 간담회 이후 몇번 나왔는지 기억함?

단 한 번임

간담회 끝나고 180일이 넘게 지나는 동안 키트 대체하겠다고 낸게 카라젝 리뉴얼 포함 10개가 넘는 키트가 나올동안 단 한 번 나왔다고

물론 잘 한 것도 있긴 하지

그런데 잘 생각해봐

대표적으로 꼽을만한게 울라던전 길이 개편이랑 세공 개편인데

울라던전 길이 개편은 2004년에 게임 출시한 이후로 단 한 번도 바뀌지 않은 매커니즘임

17년만에 구닥다리 매커니즘을 고친거임

몽라 나올때 개편했다고? 그건 개편이 아니에요 세상 어떤 놈들이 수치 뻥튀기 시킨걸 개편이라 그러냐 수정이라 그러지 베테랑 나올때 새로운 경험했음?

몽라부터 난이도가 급상승하는 게임 특성상 초~중수들은 주력으로 도는데인데 이걸 이제야 개편한게 이상한거임

세공? 세공은 이번에 개편하면서 한돌을 아예 모든 옵션에 박아버렸지

세공 개편으로 템 세팅 난이도가 내려간 건 칭찬할 일이지만 그와 함께 한돌이 나온게 문제임

어떻게든 돈을 빨겠다 이 마인드가 너무 잘 느껴진다

보면 알겠지만 잘했다고 칭찬할 게 아님

간담회때 나온게 또 뭐 있지? 테섭?

테섭을 쓰라고 해도 테섭 쓴게 크롬바스랑 재능개편 딱 둘임

가방 순서 설정은 저번에 뭔가 꼬였지? 테섭에 도입했었으면 일어날 일도 아닐 뿐더러, 지금 그 기능 어디갔냐? 몇개월째 손보는 중임?

수리비도 내구 갈리는게 크롬바스만 갈림? 테흐, 몽라, 심지어 울라던전만 가도 갈리는게 내구도임. 프리시즌 아니면 수리비조차 안나와서 사냥 안가는 사람도 수두룩함. 그래서 수리비 개편을 애타게 기다리는데 신기능이 추가된 아이템이 갑자기 키트로 턱하니 나오네?

10월 슈터 인형사 개편 기다리는 사람도 많고, 본인이 슈터 인형사 아니더라도 얘들 일하는지 볼 수 있는게 이번 개편이라 기다리는 사람도 많은 이 상황에 찰랑이는 머리를 키트로 판다?

미친놈들 아니냐?

쓰다보니 빡쳐서 횡설수설해서 미안하다

어쨌든 전형적인 유저 호구로 아는 회사 면모를 다시 보여주고 있는데 정 뚝 떨어져서 안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