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릭 생성날짜: 21년 8월 23일

플레이 계기: 원래 하던게임 ㅈ노잼시기라 딴거 찍먹해볼거 찾다가 넥슨캐시 공유되는 겜이자 마침 이벤트 하는 게임+같은 길드원이 자기도 마비 한다고 했던거 기억나서 시작함

지금까지 산 감자: 6개

깐 키트의 갯수: 30개


지금까지 플레이하면서 저지른 실수 1.

추억담 진행하면서 추천인 팔아야하니까 누렙 1000 넘기면 안된다고 생각해서 어느순간 환생없이 블로니 밀었던거. 4장 완료해봤자 3장처럼 경험지 막 주는거 아닌줄도 모르고... 어쩐지 남들은 3장 밀면 누렙 5천은 그냥 찍는다길래 저게 뭔소린가했음ㅋㅋ! 그래도 추천인 팔아서 중마 배웠고 팔고나선 환생 잘 했으니까 내가 이긴거임 아무튼 그럼; 어차피 누렙은 나중가면 다 오른다는 마인드


실수 2. 신발모자한벌옷망토(로브?)무기 합쳐서 나올 확률 적어도 10%는 되겠지 하고 아무 생각없이 키트깐거. 확률을 보고 깠어야했음; 진짜 소수점대 확률일줄은 몰랐다 다신 안깔거고 프플팩이랑 정세공만 살것임


잘한짓: 템세팅에 욕심 안내고 챈에서 법사 가성비세팅이랑 가방세팅 보고 그대로 따라한거. 

솔직히 하다보니 게임 좀 재밌어서 감자좀 더 살까했는데 경훈이 하는 짓 보고 와 이거 손대면 큰일나겠다 하고 발뺌. 울라던전이나 대충 돌게 엔동 켈드스 만들어놨고 정령 천천히 키우면서 푸개 5강하고 수세공 모아서 돌려주려구


내 기준 이 게임 재미포인트: 이 게임 레벨올리기 엄청 쉽고 낚시도 있고 목공도 있고 뭔가 아날로그 감성이어서 재밌음

아직 길드는 없지만 친구는 있는데 친구랑 같이 파티짜서 오늘의 미션 깨는것도 재밌었음ㅋㅋ 맨날 혼자 사냥하다가 같이하니까 재밌더라.


신기했던점: 뭐 물어보면 엄청 잘 알려주고(챈이든 던광에서 누구 잡고 물어보든간에) 찻집에 뉴비 도와주는 SOS게시판 있는거랑 게임 내에서 퀘스트 헬프 시스템 만들어놓은것도 신기했고, 이번에 그랜마 따는데 4인미션 도와달라고 거뿔 불면 10초도 안돼서 도와주러오는거 보고 살짝 문화충격느낌. 마비 고인물들은 뉴비한테 엄청 친절한편이라고 생각함. 타겜하면서 뉴비가 물어보면 "그거 유튜브 보시면 나와요" 이거 앵무새처럼 반복했는데 앞으론 좀 더 친절해지려고


이게 장점인지 단점인지 아직 잘 판단 안 서는 포인트: 육성의 자유도

어떤 무기든 스킬이든 마음껏 쓸 수 있단건 신기하고 좋은데 그 많은 스킬 수련을 다 해야한다는 압박감이 처음엔 좀 있었음. 나야 어차피 종결갈것도 아닌데 뭐어때 하면서 그러려니 하는데, 빡겜뉴비들은 스킬 수련하다 지칠거같단 생각을 종종 함. 배수를 32배수까지 늘린다고 해도 결국은 다 수련해야 하고 종결던전에서 요구하는 무기도 추장슬 써가면서 맞춰야하는건 아닌가 하는 궁금증이 생김. 진짜 이런가요 종결유저분들?


게임 외적인 부분에서 경악했던점: 자기 뒤통수 깨졌는데도 디렉터 및 개발진 마음부터 먼저 헤아리는 유저들...

디렉터가 공지에서 왜 감정팔이를 한단말임...? ㅈ나 이해가 안가 근데 이걸 그래도 개발진이 힘든점이 있을거에요 진정합시다 이러는 애들은 더 이해안가 그래 사람이 물론 진정은 해야지 근데 "그래도 개발진이 힘든점이 있을거에요"는 왜 말하는걸까? 걔들은 싯팔 개발이 일이라고


그 외: 거뿔로 게임내에서 미팅한다고 하는거 보고 진짜 놀랬음 저런거 첨봐서 와 진짜 게임마다 문화가 다르구나... 생각함

그리고 거기서 여여캐/남남캐 이러길래 '아 여캐는 여캐끼리 커플로 이어주는건가? 우효wwwww 백합 초 럭키---www'이러고 있었는데 그게 아니라 여성이 플레이하는 여캐, 남자가 플레이하는 남캐 구하는거라며? ㅅㅂ 문화충격


한줄요약: 그랜드마스터 마법사 땄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