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는 6월18일 저녁

태달제작기념 겸 이전부터 길원분들이 이벤트 "해줘" 부탁해서 길드이벤트를 열기로 하고 날잡고 모임

참가상으로 전원 프콤팩 1개와 5가지 팀게임 진행을 통해 각 게임의 승리/패배에 따라 팀별 상금 누적액을 지급하도록 하였음

인원이 덜와서 기다리는데 한두명이 총들고 불릿스톰 장전하기 시작하더니 너도나도 따라함

지각쟁이들 도착

참여인원이 12명이라서 6명씩 두개팀으로 나누고 게임 진행을 위해 팀장까지 임명시킴

(원래는 11명온대서 5명씩 팀짜고 한명은 까메오로 붙고싶은팀에 게임마다 옮길수 있게끔 하려했는데 한명더와버림)

팀장도 정했고 팀원도 짜였으니 팀별로 팀로브(늑대로브, 애옹이로브)와 이벤트 준비물을 나눠주고 팀로브를 입은 모습

원래 계획은 늑대와 양으로 하려 했으나 무지개 양 로브 매물이 없어서 애옹이로 대체하였음..

첫번째 게임은 아레나 축구

길마는 공(고양이)으로 변신하고 길원들은 아프지 않게 길마를 패기 위해 포션중독 상태로 실린더를 들고

윈블,볼트3종류(아,파,라),스매,윈밀,다택,평타를 써서 상대팀 골대로 길마를 골인 시키는 게임

늑대팀의 선빵으로 시작

늑대팀의 선제골

득점후 바로 늑대팀의 강세가 이어지고

득점 성공!

2:0으로 늑대팀 매우 유리

또또또또ㄸ또또 득점

3:0

반격에 성공한 애옹팀의 득점

3:1

또넣음 ㅇㅇ

3:2

1초 남기고 늑대팀이 득점에 성공해서

4:2로 늑대팀 승리

두번째 게임은 폭행몬스터

팀장은 폭행몬 마스터가 되어 팀원들의 가장 센 펫들로 상대팀과 폭행몬 배틀을 벌이는 게임

폭행몬 선별이 끝났다 싶었는데 한분이 프콤팩 고래라서 인벤이 없어

급하게 흑호로 바꾸고 알비 아레나 입장

양쪽 팀장빼고 전원 입장 완료된 모습

유기당했네 유기당했어...

입장전 분명히 팀끼리 모여서 줄서는 연습을 했는데 팀장을 알아보지 못하고 길을 헤메는 폭행몬들..

다행히 폭행몬들이 정신차리고 주인을 찾아가 줄을 서나 싶었는데 늑대팀의 폭행몬이 한마리가 더 많은일이 발생하게됨

확인해보니 흑호 한마리가 하극상을 펼치고 있던것

그래서 썰어드렸습니다

어느정도 진정되고 시합이 시작됨

첫번째 배틀은 강세진(늑대팀)vs완전체레오몬(애옹팀)

완전체레오몬의 선빵

하지만 압도적인 성장차이로 개같이 패배

강세진 승

애옹팀의 다음 폭행몬은 엘전곡설이

개같이 패배

위기의 애옹팀이 꺼낸 다음 폭행몬은 같은 워리어 코기인 집행의랩소디

도 개같이 패배..강하다 강세진!

애옹팀의 마지막 폭행몬 할리데이빈슨 출격

하지만 강세진은 너무나도 강했다

강세진의 올킬로 늑대팀의 승리

이후 기마놀이, 윷놀이, 업다운 게임과 뒷풀이로 마피아와 보낙2파티 운영(전액 길마부담)까지 하고 시상식을 진행함

다 올리기엔 양이 뒤지게 많아서 스킵함

늑대팀 똑바로 줄서라니까 게임 이겼다고 건방지게 똑바로 안서는 모습

이미 한명 주고나서 사진찍은거라 수표가 하나 비었음+맨위의 참가상 프콤팩도 줌

기념사진 찍고 마무리

사전에 룰을 공유했음에도 중구난방 미쳐 날뛰고 정신없었는데

오히려 그 덕에 재미가 늘은듯

이 게임 인겜 이벤트 왜함? 유저가 만들어서 하는게 더 재밌음


마도카에도 올릴까 싶었는데 말투 바꿔서 또 쓰자니 귀찮고

거기서도 보고 여기서도 보면 데이터 장난아니게 빨리니까 배려차원에서 여기에만 씀

어짜피 마비노기 하는사람들 다수는 인생=마비노기 라서 마도카,블챈,갤 하루종일 보면서 사시니까

안올려도 알아서 볼거라 생각됨

쓰다보니 시간이 왕창 지났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