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 믿는 블붕이들을 위해 천사 본 썰 푼다...
새벽부터 여느 때와 같이 마비노기는 개좆같은 게임이라며
챈에 불평불만 가득한 똥글을 싸지르고 있었다 ...
그냥
아 그렇구나 하고
병신ㅋㅋ 마비노기에 뭘 기대한거임 하며 지나갈 수도 있는 글이었지만
착한 블붕이들은
" 역시 병신같은 게임이다 "
" 이런 사태를 방관한 민경훈 , 하야해야 "
" 블로니 야짤 ㅇㄷ "
" 와 나도 몰랐다. 세계가 놀라고 일본이 두려워한다 "
이렇게 하면 요리대회 참가 안해도 올릴 수 있다며 해결방안을 알려주거나
나도 몰랐다 좆같은 게임이다 라며 공감해주는 모습을 보였다
그 와중에 어느 천사가 도와주려 했으나
내가 시골에 살아서 닿고 싶어도 닿질 못했다 ...
그리고 어느 천사가 위의 블붕이가 말해줬던 장비를 빌려준다고 했고
내 목적인 7랭만 찍으면 되지만
천사는 1랭을 찍고나서 돌려달라며 겸허히 대여해줬다 ...
그런데 AP가 없던 병신같은 나는
내일 환생하고 망비빨고 AP올려야 1랭찍을 수 있겠는데
그래도 되겠냐 했고
천사는 그것마저 겸허히 윤허해줬다 ....
그리고 오늘 ...
지금보니 인벤 존나 더럽네
요리 1랭만 봐라 ...
요리 1랭 찍고 방금
천사에게 빌린 물건을 잘 돌려드리고 왔다 ....
원래 7살부터 산타도 안믿던 나였지만
블챈에 오고
천사의 존재를 믿게됐다
천사는 존재하고 블챈에 있다 ...
본 글에 좆목의 의도는 없으며
그냥 빌려줘서 고맙다고 주접오버떨면서 쓴거임...
나같은 삽밥뉴비들에게 이런 문화는 너무나도 고마운 문화야
요상한 글 봐줘서 고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