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저는 이게임 시작한지 2달째 되는 뉴비에요. 얼마전에 블챈글중 내실잡으라는 글 보고 안한것중 뭐부터할까 고르다가 건드리다만 특별조나 하자 생각해서 맘잡고 특별조 관리 시작했습니다.

겜시작할때 대충 골랐던 카나 뺑이돌리고 옆에있는 로건이랑두 대화하면서 영입준비하고 3번째 멤버 고르다가 그나마 호감도 높은 아이르리스를 공략해보자 생각하고 대화 진행해봤습니다.

맨땅에 박치기라그런지 호감도 올리기가 쉽진않았습니다. 쉼표 플레이스 쓰라고 조언은 받았지만 어떻게 쓰는지 모르니 멘탈이 터질거같더라구요..

그와중에 일시킨 카나는 잘하다가 어느순간부터 임무실패가 늘어나기 시작하더라구요 그때까지는 임무 성공확률이란것도 모르고 실패하면 실패했구나 성공하면 성공했구나 싶었습니다. 그와중에 아이르리스는 호감도 2레벨에 50%에서 1레벨 90퍼 까지 왔습니다.

그러던 와중 카나가 부상을당해 임무를 보낼수없다 뜨더라구요

미친년이 일하기싫어서 꾀병부린다 생각이들었어요. 하루이틀 있으면 알아서 복귀하겠거니 싶어 놔뒀습니다. 하지만 몇일을 기다려도 복귀하지않아 공략글 찾아보던중 아파서 누워있을거라 라는 글을 찾아서 누워있는데로 찾아가서 보니카나가 누워있더라구요 3일 몇시간뒤에 복귀 한다고 뜨고. 그때 뭔가 잘못됬다생각하고 치료가 가능하다해서 치료를 시켜줬습니다. 그와중에 뭔가 모를 미안함에 너무 막굴려서 그랬는지 죄책감이 느껴지더라구요.

치료가 끝나고 복귀후에보니 스트레스도 80퍼 가량 차 있는걸 보고 뭔가 크게 잘못됨을 느꼈습니다. 사람도 이렇게막 굴리면 죽지않을까 하는 과몰입을 하게되구요

미안한 마음에 산책같이가면 스트레스 팍 내려간다해서 과몰입max된 상태에서 같이 산책갔습니다. 대사가 쭉쭉 읽히면서 제가 얼마나 잘못했는지 잘 느끼게되었습니다..

이후 아이트리스는 손절치고 엘시 키워드 잘찾아서 호감도 2레벨 30%찍고 로간도 영입하고 카나도 성공률 50퍼 이하미션은 안보내고 행복 벨테인하고있습니다.

최근까지 판타즘 따는게 쉽지않아 멘탈 살짝나가고 겜 접을까했는데 다시 판타즘 딸때까지 게임 할것같습니다.


긴글 읽어주셔서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