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자정에 글을 작성한 이후에 블챈 완장님이 댓글을 남겨주셨었는데요

오해가 있었고 완장님 본인께서 잘 설명해주신 덕분에 오해가 풀리고 마무리되었다 싶었지만 여러 이용자분들께서 지적해주신대로 제가 쓴 건의+블챈 완장님과 관련해서 작성한 저격성 글들과 행동에 대해서는 몇가지 잘못한 점이 산재해있다는걸 깨달았습니다


특히 제가 제일 잘못했던 점은

https://arca.live/b/mabi/60117589

완장님에게 의도치않게 심적 부담을 끼쳐드린 점입니다


제가 당시 대화내용을 스샷으로 찍어 보유하고 있었다는 점에서부터 심적 부담을 느끼셨을텐데 이 부분에 대해서는 지금이라도 오해를 풀자면 단지 스샷찍는 행동 자체가 습관화 되어있어서 스샷을 찍어 가지고 있었을 뿐이지 완장님을 엿먹이려는 의도로 보관하고 있던건 결코 아니었습니다

습관화도 예전에 제가 비슷한 방법으로 누명을 씌워졌던 일이 있었기에 그걸 타산지석으로 삼아 습관화시키게 되었을 뿐이에요


제가 작성한 저격글에서 보시면 아시겠지만 채널에 관련해 오고간 의견성 대화만 올렸지 완장님이 곤란해지실만한 내용은 한 점도 올리지 않았습니다

제가 진짜 엿먹일 의도였다면 시작부터 사적인 대화들이 오고간 부분들까지 포함해서 통째로 다 올리거나 아예 악의적 편집을 하고도 남았겠죠

아니면 완장님이 댓글을 다셨을때 블챈 길드원이 영정 해제 된 부분으로 하루종일 시비만 걸고도 남았을테고요


물론 위의 설명을 너무 뒤늦게 하게 되고 그동안 완장님께 심적 부담을 끼쳐드리게 된 점에 대해서는 뭐라 할 여지가 없습니다

제 작성글에 댓글을 달아주실 때 완장님께 발생할 저런 심적 부담까지 예상을 하고 그걸 완화시켜드리기 위해 상세히 설명을 해드렸어야 했는데 그 부분까지 고려하지 못한 점은 제 병신같은 실수가 맞습니다


제가 작성했던 글에서 완장님과 얘기해 마무리가 되어 끝났다 생각하던중 다른 이용자분들이 ""사람들이 왜 이렇게 화를 내며 댓글을 다는지 생각해보라, 다신 채널에 오지 말아달라""는걸 들었을때 뭔가 이상하다 싶어 뒤늦게 채널을 다시 전체적으로 둘러보다 완장님께서 쓰신글을 발견했습니다


이건 누가봐도 제 잘못입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그리고 건의에 대해서도 다른 분이 그에 대한 의견을 잘 정리하셔서 올려주신 글(https://arca.live/b/mabi/60094242)을 보고 제가 했던 건의 자체가 문제점이 많음+채널 목적에 위배되기 좋다는 것을 생각해보고 납득하게 되었습니다

해당 건의가 불편하셨을 분들에게도 죄송하다 말씀드립니다


간혹 몇 뉴비분들에게서 지금 채널은 현재 완장님이 처음부터 만들고 운영하신건가, 예전 완장님이 왜 없어지신건가하는 질문을 받곤 하는데 그럴때마다 매번 대강 설명하며 말을 돌린 적이 있어 건의드린거였습니다만 좀 더 입체적으로 보고 판단을 했어야됬나라는 생각이 드네요


생각없이 역사 관련 건의를 올려서 혼란을 초래했던것

완장님에게 심적 부담을 안겨드리게 되어 완장님을 포함한 많은 분들을 노하게 만든 부분에 대해 정말 죄송합니다


말없이 뒷삭당한 것에 대해 타이밍이 우연의 일치로 맞아 떨어져 결국 심증만으로 오해를 하게 된 점도 생각해보니 결코 잘한 행동은 아니었다 싶었습니다

여러 이용자분들께서 지적해주신대로 이유를 불문하고 어떻게해서든 게임 내에서 대화를 시도해서 해결해야했던게 맞다는 생각이 늦게나마 들기 시작하며 많이 후회했습니다


해당 대화가 오고간걸 찍은 스샷들은 오해가 풀린 직후 이미 전부 삭제하였고 어떠한 경우에도 다신 모든 마비노기 관련 사이트에다 게임 안에서 오갔던 대화내역을 올리지 않을 것을 약속드립니다

또한 완장님 관련해서 저런식으로 불미스럽게 언급할 일 또한 만들지 않겠다고 약속드리겠습니다


그리고 몇몇 분들께서 말씀하신대로 블로니채널에 다시는 찾아오지 않겠습니다

저격글 삭제 요청을 포함한 글들만 몇 가지 작성한 후 바로 사라지겠습니다


완장님께 심적 부담을 끼쳐드리게 된점과 제가 했던 잘못들에 대해 노하신 분들께 다시 한번 정말 죄송하다 말씀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