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GAME을 하다가

지인과 같이 마비노기를 시작하고.



같이 길드를 들어가

머리에 뇌대신 좆물이 들어찬 길마때문에 숙청당하고(여자길원 들어올 자리없다고 남자 길원들이 강퇴됨)


OGAME에서 마비노기 길드장에게  미사일샤워좀 시켜주고 (친구 두자리수 랭커, 보닌 세자릿수)



방황하다가  친구는 류트로 가고 나는 다른 지인의 추천으로 또 다른 일반길드에 들어가 생활하다가


입대.


그런데 생활관 옆자리 동기와 이야기하다가

취미 물어보고 게임물어보는데

마비노기 -하프- 같은길드


기적의 매칭 성립.


그렇게 사이좋게 지내는 동기가 생기고



자대에서도  운전병으로 있는 또 다른 길드원을 만남.


존나 신기했다.


덕분에 군대생활도  꽤나 쾌적하게 했음.


꼭 마비노기만 아니더라도

애초에 게임닉을  왠만하면 고정하다보니

이전에 해왔던 여러가지 게임 인연이 길게 이어져서  다른게임에서도 간간히 만나는게 신기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