겜접은 사유는 특별한 이유같은 건 없고 일상처럼 숙제 다 끝내놓고 출근시간되서 로그아웃했는데 


갑자기 뭔가에 홀린듯이 급꼴려서 겜삭버튼 눌렀음 근데 이상하리만치 다시 하고싶다는 느낌이 안들어 


불과 며칠 전까지만 해도 그렇게 미친 듯이 몰두했었던 게임이 맞았나 싶을 정도다 


마치 휴가간 거 같은 기분임 게임 플레이타임이 아예 없어지니까 밖에도 나가고 밥도 잘 챙겨먹고 그러고 살고 있음


취미 / 휴식 / 노동 간의 라이프 밸런스가 얼마나 중요한지 깨닫게 해주는 순간이다 


프리시즌 중에 다시 복귀하는건 아무래도 무린거같고 비프시 때 생각나면 다시 오지 않을까 싶음


개인적으로 프리시즌이 오히려 더 게임하기 힘든 환경인거같아 시세도 대체로 비싸고 릴수도 전체적으로 늘어나니까 피로가 심해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