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여행 전, 낚싯대를 만들어 가려고 던바튼에서 울레이드로 오는중에



요상한 언덕이 있는 걸 보고 궁금해서 올라와봤다.





그리고 혹시 다른 숨겨진 곳이 있을까 하고 지도를 보니 두갈드 성터라는 곳이 있다.


마비하면서 한번도 본 적 없는 곳...



바로 가보자



두갈드 상점가에 오니 익숙한 닉네임의 집이 보인다.


닉언은 닉언이지만 나크는 개발자 닉이다.



중간에는 은행 NPC와



바람직한 복장의 NPC가있다. 조만간 얘 도트찍어야지



두갈드 성에 도착!



옆에 물가를 보니 낚싯대 만들고 올걸 하는 후회가...



이쁘게 한컷.



옆에는 문스톤 이라는 게 있는데, 곡괭이로 채취가 가능하다 한다.



깡야깡야



스토리 깨면 주는 여신의 날개 같은 건가 보다.



두갈드 성. 옛날에는 입찰 할 수 있었으려냐.



성에 들어가니 경비병 한 명 뿐. 저 안쪽은 못 들어간다.



통행증만 팔 뿐인가... 하나 사주고



지하로 들어가자.



던전 입구?

그보다 바치려 해도 계속 여신상 앞으로 가라 하는데 여신상이 어딨는지..



아.



낚싯대 만들러 가다가 던전에 들어와 버렸다.



벽이나 기둥같은게 상당히 고급져보이는 던전이다.



가면환영과



항아리 병사가 상당히 많이 나온다. 하지만 은근 난이도는 쉬운편.



샹들리에거미.



그리고 이 요상한 폭발물들. 잡으면 터지는데 데미지 1밖에 안 들어온다.



최고급 가죽도 떨어진다!



이쁜 맵.



베어 스프라이트는 상당히 아프다. 그렇다고 안 잡을 수도 없고...

물약 빨면서 잡아야 한다.



가면들 확대. 상당히 이쁘게 생겼다. 이게 2009년도 게임..?



보스방입구! 무려 3층에 맵 크기도 정신나간 기나긴 던전이었다.



기나긴 대사 끝에 나온 보스는





전통적인 구석에-몰고-펫과함께-조패기

를 하면 정신도 못차린다.



서큐는 카운터 하면 벗겨진다 길래 얘도 되나 싶어서 해봤더니 안된다.

빠르게 컷



쉽구만.



상자에서 나온건 단검.



비참한 성능이다.


낚싯대 만들려 했는데 성만 탐험했다.

조금 의문인게 분명 전체맵에선 두갈드 성터라고 되어있는데

성은 그대로였다.


거기에 성 지하에 던전에 인큐버스... 뭔가 숨겨진 설정 같은 게 있을 법 하다.


하지만 몰랐던 장소도 보고, 재밌구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