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 이디네

나이 : ?

종족 : 실제로는 반마족이지만 외부적으로는 엘프로 알려져있다.

좋아하는 것 : 모험,음악,풍경 감상

싫어하는 것 : 유령,어두운 곳,귀족

특기 : 날붙이가 있는 무기는 모두 사용할 수 있다.

무기 : 고순도 힐웬합금으로 만들어진 거대한 낫

성격 : 모험가 길드 겸 주점에서는 고상해보이는 외모와 달리 털털하고 길드의 사람들과 금방 친해진다.

다만 저택에서는 분위기가 완전히 바뀌어 귀족 가문간의 사교회에서는 '설원에 핀 장미'라고 불릴 정도로 냉소한 성격이다.

유독 귀족이나 왕족과의 교류에 한해서는 가시로 찌르는 듯한 말투 때문에 자주 오해를 사곤 한다.

특이사항 : 항상 그녀 주변에는 토끼 처럼 생긴 날개달린 악마가 함께한다. 저택에서는 모습을 숨기고 있다.



-모험가 길드(평상복) ver-

어느 날 힐웬 광산 근처 설원 어귀에서 버려진 채 울고있는 아기인 그녀를 주워준 힐웬 공학 장인 자이언트 노인이

그녀를 발견하게 되었고, 엘프와 같은 큰 귀와 왜 있는지 모를 두개의 뿔 때문에 포워르라고 생각되어 노인은

방치하려 했으나 인간 아기와 다를 바 없는 구슬픈 울음소리에 다시 그녀를 돌아보고 주워서 키우기로 마음 먹게 된다.

포워르일지도 모르는 아기였기에 노인은 이 아이를 숨겨놓고 키울 수 밖에 없어 광산 깊숙한 곳 은거지에서 숨어지냈다. 

지극 정성으로 그녀를 돌본 노인은 시간이 지날 수록 아이의 뿔이 조금씩 사라지는걸 느꼈고

그녀가 어느정도 모험가로써도 인간으로써도 자립할 수 있는 나이가 된 어느 날 자이언트 노인은 다난이었기에 수명이 다해 

죽게되었고 그녀는 다시 혼자가 되었다.


-저택 ver-

혼자가 된 그녀는 모험가 길드에서 주선해준 숙소에서 길드 생활을 이어 나갔는데

어느 날 기사 가문의 고귀한 혈통의 귀족이 길드에 귀족 간의 문제로 의뢰할 일이 있어 방문하게 되었는데

이 귀족은 혈통과 재력은 충분하나 왕족에게 비춰지기로는 이렇다 할 역사적 쾌거가 없어 이름 뿐인 귀족이었다.

그러던 차에 길드 주점 구석에서 에일을 마시고 있는 그녀의 모습을 본 귀족은 

평소 친분이 있던 길드 마스터에게 그녀에 대해 물었고 현재 길드에서 없어선 안될 훌륭한 실력자이지만

자신을 길러준 노인을 잃고 나서 저렇게 주점에 자주 오게 되었다는 이야기를 전해들은 귀족은 그녀에게 다가가 물었다.

"혼자가 되었다고 들었다. 그대만 괜찮다면 우리 가문에 양녀로 들어오는게 어떻겠는가?" 

달리 의지할 곳 없던 그녀는 잠시 생각에 잠긴 뒤 승낙하였고 그녀는 기사 가문의 양녀로 들어가게 됬다.


-외출복 ver-

그녀는 의뢰가 없는 날은 가볍게 차려입고 대륙을 모험하는 취미가 있다.

이리아 대륙 곳곳을 모험하는 것을 몹시 좋아한다.

대륙 곳곳을 모험한 탓에 그녀의 인맥은 생각 이상으로 대단하다.


-마족 ver-

그녀가 착용하고 다니는 귀걸이는 아직 그녀가 갓난 아이였던 시절 노인이 주웠을 무렵부터 그녀의 요람에 함께 있던 

그녀의 친부모가 남긴 듯한 귀걸이가 있었는데 놀랍게도 매우 높은 순도의 힐웬광석으로 장식 된 귀걸이였다.

힐웬공학에 한해서는 높은 수준의 지식을 가지고 있던 노인은 오랜 기간 광석의 출처를 알아내려 하였으나

전혀 알아낼 수 없었고 귀걸이가 그녀의 가까이에 있으면 빛이 강해지는 것 밖에 알 수 없었다.

후에 밝혀진 사실로 귀걸이는 그녀의 포워르의 힘을 억제하는 역할을 하고 있었으며 귀걸이를 가까이에 두지 않고

마력 사용의 빈도가 많아지면 포워르의 힘이 해방되어 마족으로 변모하게 된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기존 용사 이디네 설정은 파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