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다크메이지에서 좋은 부분은 딱 2가지로 함축할 수 있음


1. 체케 +2


2. 스노우 스톰



이 두가지가 사실상 1주차 다크메이지의 핵심이고 이게 다크메이지에 대해 좋다! 라는 인식을 주고 있다고봐


그래서 이 두가지가 지금 본섭의 마법사에서 어떤 걸 더 할 수 있게 해주냐?



평소에 1방이 안뜨는 잡몹들을 무조건 1방에 죽일 수 있게 되었고 왠만한 파밍 던전들의 잡몹을 2배 속도로 잡을 수 있게 되었어

거기다가 스노우 스톰이 생겨서 굳이 인형이 없더라도 어느 정도 대체할 수 있게 되었어 (일정 부분이지 완전히는 대체x)



그럼 이제 다크메이지의 단점은 뭐냐?


1. 플레이가 달라진게 없음


아르카나 스킬들이 하자가 좀 심해서 스톰 말곤 별로 손이 안가게 됨 그래서 여전히 파볼 원툴 메타가 지속되버렸어

보통 아르카나가 나오면 새로운 플레이 스타일로 재미를 줘야하는데 이게 하나도 없어 딜뽕엔 잠시 취할 순 있어도 1~2달 지나면 여전히 파볼 원툴이라서 금방 질릴 수 밖에 없어



2. 고점이 안바뀜


이게 무슨 개소리냐 할순 있는데 다크메이지는 어디까지나 원래도 가능했던 부분을 더 쉽게 해준거지 원래도 못하던 부분은 여전히 못해 글렌 어렴만 보더라도 파롭+쌍드롭벨 껴도 여전히 딜 안박히고 데려갈 이유조차 없어 그리고 단일딜도 여전히 머리 위에 물음표를 띄울 수 밖에 없어


엘나가 출시되고 근접 재능으로 안되던 것들이 가능해졌고 진입하지 못하던 던전들이 가능해진데 비해서 이런 부분이 너무 적어서 호불호가 쎄게 갈릴 수 밖에 없다고 봐 특히 뉴비들은 스펙이 확 늘지만 종결로 갈수록 불호가 더 클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해



일단 1주차라서 보완의 가능성이 있긴한데 솔직히 어느 부분을 손봐야할지 감도 안올 정도로 완성도가 너무 엉망인것같아 그래도 경후니형을 믿고 기다려봐야할듯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