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본캐가 벨이고 공유 걸어준 게 체른, 그리고 미우리랑 이비가 서브캐로 총 4개를 굴리고 있다.


물론 4개 다 굴리는 망창짓은 피곤해서 못하지만, 어쨌든 심심하면 미우리 이비도 결사대 단판 정도는 찝적대곤 함.


주로 굴리는 게 벨이랑 체른이 격일제로 히플순 다니고 그런식으로 플레이 했는데


이게 하다보니까 체른이 슬슬 질리더라. 체른에 공유 건지 거의 3개월 넘어가기도 하고, 슬슬 바꿔볼까 각 재고 있었음


미우리는 옜날에 너무 뽕을 빼서 며칠만에 질릴 거 같아서 생각해본 게 이비였음.


나름 힐도 있고 시공에서도 도움도 되고 무엇보다 가드도 달려있어서 생존성도 괜춘하단 말임.


그래서 템공유를 교체해 볼까 하고 각을 쟀는데, 이게 체른 하다가 이비 좀 각잡고 굴려보니까 체감이 확 되더라.





이비가 가슴이 작음.



물론 이비도 대놓고 작은 캐는 아님. 하지만 체른 하다가 이비 하면 뭔가 10% 아쉬운 건 어쩔수 없더라.


특히 체형 깔맞춤해서 체른 보고 있노라면 진짜 찢찌랑 빵댕이 흔들리는 맛에 했는데


체른 하다가 이비 보니까 뭔가뭔가임 진짜로...


그 마치 한참 라오 하다가 일반 씹덕겜 보는 그런느낌...



솔직히 요즘 망전 맨날 히플순에 붉은달 돌리면 시마이인데 젖보똥 흔들리는 맛이라도 있어야지...


그런점에서 이비가 새삼 아쉬움이 느껴지더라...


최대슴으로 잡아늘려봐도 채워지지 않는 그 미묘한 간극...




용섭아 혹시 이글 보면 이비 빵댕이랑 젖 쪼오끔만 키워줄수 없겠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