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빛자동차가 지난 지진으로 인해 폐쇄된 사리원공장을 재가동한다.

사리원공장은 연간 125만대가 생산 가능한 송천권 최대규모의 자동차 공장이다.

이곳에서는 경차 비트, 소형차 비엔토, 준중형차 피츠, 중형차 페이서, 대형차 레온, 버스 SX, AX, EX 등이 만들어져 판매될 예정이다.

한편, 새로 출시한 경차 비트의 사전계약 대수가 1만 대를 넘어가면서 새빛자동차 측은 '출고가 늦어져도 조금만 기다려달라'는 입장을 내보냈다.

현재 비트를 구매했을 시, 예상 차량 인도 날짜는 94년 2-3월경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