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제동 (珍堤洞): 옛날에 둑이 있던 땅이였다. 그 지역에 살았던 사람들은 그 둑 덕분에 홍수 같은 재해가 없어져 "귀한 보배 같은 둑" 이라고 했다 한다. 그러나 현재 그 둑은 무너지고 지명으로만 남아 있다. 그것이 진제동. 
곡원동 (穀原洞): 강변에 있어 곡식이 잘 자라는 땅이였다 한다. 
태평동 (太平洞): 이름처럼 아주 넓고 평지인 동네다. 
망화동 (望畫洞): 옛날에는 모든 사람들이 바라던 그림과도 같은 동네였다 한다. 지금은 주거단지로 덮였다.
삼실동 (蔘室洞): 인삼을 보관하는 창고가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