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상황>

20세기가 끝나고 21세기가 밝았습니다. 김대중 대통령께서는 신년사에서 경제위기에 대해 사과하시며, 일시적인 인기에 연연해하지 않고 개혁을 철저히 마무리하겠다고 강조하였습니다. 또한 황해도의 KTX 정차역 선정도 이와 같은 개혁의 절차임을 강조하며 국가에 꼭 필요한 일을 한 것이라고 말하셨습니다.


<매천광역시의 상황>


21세기에 접어든 매천광역시는 신천구 편입을 계기로 인구 측면에서 서울에 이은 한반도 제2의 도시로 자리잡으며 부산을 앞질렀습니다. 

또한 지난 1년 동안 이수구 재개발을 진행하고, 각종 경제 기관을 유치하며 한반도의 대표적인 경제 중심 도시로서 눈부신 성장을 이루어내었으며, 최근에는 송암구는 예술지역, 신천구는 대학가, 북구와 동영구는 첨단산업단지, 정산구는 언론밀집지역 등 각 지역의 특화사업에 맞게 발전하고 있습니다.

정치적으로는 실리를 따져 자신들에게 더 유리한 진영을 따지기에 충청도와 함께 양당 사이의 캐스팅보트로 자리잡았으나, 충청도의 자유민주연합처럼 황해도 지역정당인 새로운당, 파란당을 지지하는 세력도 큽니다.

도시철도는 현재 1호선, 2호선이 건설되었고 3호선이 건설 중에 있습니다. '부산보다 더 빠른 지하철 건설'이라는 이념 하에 전 직원이 부산보다 빠른 3호선 개통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주변 도시 정보>

봉산 : 구 매천에 있던 정부청사가 이전한 도시로, 정부청사 덕분에 인구가 빠르게 성장하여 현재에 이르렀습니다. 정부청사 근무 직원들의 고급 아이스크림에 대한 수요로 인해 베스킨라빈스 31의 서울 제외 첫 진출 지역이기도 합니다. 황해북도 도청 소재지입니다. 기존 봉산군과의 통합으로 규모를 훨씬 불려 광역시 승격을 호시탐탐 노리고 있으며, 매천광역시와의 지속적인 상호 견제를 통해 세를 확장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해주 : 매천의 외항으로 크게 성장한 황해남도의 대표 도시로, 황해남도 도청 소재지입니다. 매천의 물류가 주로 해주항을 통해 운송됩니다.

화천 : 매천의 이익을 갈취해가려는 핌피 성향을 보이는 매천의 위성도시로, 매천시민들이 우려하던 KTX역이 화천으로 넘어가는 사태가 발생하며 상호 간 지역감정이 악화되기도 하였습니다. 가톨릭세 및 보수세가 강한 것으로 유명하며, 호수를 끼고 있습니다.

화주 : 별 볼 일 없던 시골 동네였으나 매천의 위성도시로 급격하게 개발되고 있어 화주시로 승격하였으며, 매천 인근의 신도시인 명수(한천)신도시 지역과 원래 중심지인 구 화주읍 지역과의 갈등이 있습니다. 

재령 : 2000년 11월까지 신천군이었으나, 신천군 5읍을 매천에 신천구로 편입되고 나서 남은 지역을 재령군으로 분리하며 신설되게 되었습니다. 평범한 교외 전원 농촌 지역이나, 매천권 신공항(정식 명칭 미정)이 건설되고 있습니다.



[인구]

*2001년 1월 1일 기준입니다.


<매천광역시 인구>


매천광역시 : 3,920,041 (▲61,493)


(12구)

북구 : 673,070 (▲37,749)

송암구 : 510,679 (▲29,504)

역상구 : 322,651 (▲2,108)

동영구 : 372,028 (▲1,057)

중구 : 182,283 (▼16,646)

이수구 : 266,573 (▲8,859)

당산구 : 250,026 (▼3,321)

신의구 : 234,768 (▼5,520)

인선구 : 227,880 (▼2,001)

정산구 : 390,058 (▲4,087)

송은구 : 239,191 (▲5,617)

신천구 : 250,834 (-)          - 신규 편입



<매천광역시 주변 시군 인구>

평안남도 평양시 : 884,972

평안남도 남포시 : 515,587

황해북도 사리원시 : 932,504

황해북도 화천시 : 388,857

황해남도 해주시 : 702,158

황해남도 화주시 : 175,851

황해남도 재령군 : 70,5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