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 매천} - 매천광역시 채널

<국내 상황>

2001년이 끝나고 월드컵의 해 2002년이 밝아왔습니다. 올해는 5월 한.일 월드컵, 6월 지방선거, 12월 대통령선거가 있는 중요한 해로서, 국민의 민심을 파악하고 월드컵 축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매천광역시의 상황>

매천광역시는 올해도 인구 측면에서 서울에 이은 한반도 제2의 도시로 자리잡았습니다. 인구 성장세가 지속되고 있기는 하나 점차 둔화되고 있습니다.

또한 이수구 재개발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각종 경제 기관을 유치하며 한반도의 대표적인 경제 중심 도시로서 눈부신 성장을 이루어내었습니다. 최근에는 송암구는 예술지역, 신천구는 대학가, 북구와 동영구는 첨단산업단지, 정산구는 언론밀집지역 등 각 지역의 특화사업에 맞게 발전하고 있습니다.

정치적으로는 실리를 따져 자신들에게 더 유리한 진영을 따지기에 충청도와 함께 양당 사이의 캐스팅보트로 자리잡았으나, 충청(남)도의 자유민주연합처럼 황해도 지역정당인 새로운당, 파란당을 지지하는 세력도 큽니다. 현재는 이 4당과 소수정당이 치열하게 싸우는 지역으로 변모하고 있습니다.

도시철도는 현재 1호선, 2호선이 건설되었고 3호선이 건설 중에 있습니다. '부산보다 더 빠른 지하철 건설'이라는 이념 하에 전 직원이 부산보다 빠른 3호선 개통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또한 도시공사는 곧 5~8호선 노선을 발표하여 부산보다 교통 측면에서 훨씬 앞서나갈 예정입니다. 일각에서 노선 수가 너무 많은 것 아니냐는 의견이 제시되나, '북부지방의 수도'라는 측면에서 적절하다는 반론도 만만치 않습니다.

<주변 도시 정보>

사리원 : 구 매천에 있던 정부청사가 이전한 도시로, 정부청사 덕분에 인구가 빠르게 성장하여 현재에 이르렀습니다. 정부청사 근무 직원들의 고급 아이스크림에 대한 수요로 인해 베스킨라빈스 31의 서울 제외 첫 진출 지역이기도 합니다. 황해북도 도청 소재지입니다. 기존 봉산군과의 통합으로 규모를 훨씬 불려 광역시 승격을 호시탐탐 노리고 있었으나 한계를 느끼고 포기한 상태입니다. 현재는 그냥 평범한 매천의 위성도시입니다. 현재 인구가 급속도로 매천이나 화천으로 유출되고 있습니다.

해주 : 매천의 외항으로 크게 성장한 황해남도의 대표 도시로, 황해남도 도청 소재지입니다. 매천의 물류가 주로 해주항을 통해 운송됩니다. 해주는 살기 좋은 해안 도시임을 강조하며 인구 증가를 목표로 하고 있으나, 최근 인구가 하락하고 있습니다.

화천 : 매천의 이익을 갈취해가려는 핌피 성향을 보이는 매천의 위성도시로, 매천시민들이 우려하던 KTX역이 화천으로 넘어가는 사태가 발생하며 상호 간 지역감정이 악화되기도 하였습니다. 가톨릭세 및 보수세가 강한 것으로 유명하며, 호수를 끼고 있습니다.

화주 : 별 볼 일 없던 시골 동네였으나 매천의 위성도시로 급격하게 개발되고 있어 화주시로 승격하였으며, 매천 인근의 신도시인 명수(한천)신도시 지역과 원래 중심지인 구 화주읍 지역과의 갈등이 있습니다. 거대한 장수호를 동영구, 역상구와 함께 끼고 있으며 이를 토대로 관광도시로 도약할 전망입니다.

재령 : 2000년 11월까지 신천군이었으나, 신천군 5읍을 매천에 신천구로 편입되고 나서 남은 지역을 재령군으로 분리하며 신설되게 되었습니다. 평범한 교외 전원 농촌 지역이나, 매천국제공항이 건설되고 있습니다. 또한 이에 맞추어 공항신도시를 건설하고 있으며, 군청을 이전하고 군청 신도시를 건설하며 시 승격을 노리고 있습니다.

[인구]

*2002년 1월 1일 기준입니다.

<매천광역시 인구>

매천광역시 : 3,960,512 (▲40,471)

(12구)

북구 : 704,758 (▲31,688)

송암구 : 523,781 (▲13,102)

역상구 : 328,540 (▲5,889)

동영구 : 379,902 (▲7,874)

중구 : 157,813 (▼24,470)

이수구 : 271,620 (▲5,047)

당산구 : 243,445 (▼6,5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