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가 가게는 총 14개인데 3번 7번은 본점 분점 같은 거라서 스탬프는 총 13개임


스탬프 13개 다 모았고, 오른쪽은 사은품으로 주는 스티커. 재고가 없어서 못 받은 가게도 있음

왼쪽 아래는 스탬프 10개 상인 클리어 책갈피. 넌능이 혼자 짝이 없대요



● 콜라보 가게 목록


1. 호텔 하버 요코스카

콜라보 굿즈는 목욕 타올 핸드 타올 2종륜데, 사실 핸드 타올 사고 싶었는데 재고가 없대서 목욕 타올 삼




2. 미카사 카페

초콜릿 라떼 무난하게 맛있었음

콜라보 굿즈는 무츠 토트백





3. Honch Shell / 7. Yokosuka Shell

나는 7번 요코스카 셸로 갔음. 이때는 배가 너무 불러서 콜라보 메뉴는 못 먹고 굿즈만 삼

가게 분위기가 되게 독특했는데 미국스러운 인테리어에 손님들도 대부분 외국인이었음. 요코스카에 미군 기지 있는데 거기서 많이 오나 싶었음




4. MIKASA Vol.2 / 5. 도부이타 스테이션

왼쪽 가게가 4번이고 오른쪽이 5번임

4번은 그냥 옷가게였는데, 원래라면 콜라보 스카잔하고 히류 토트백 파는 곳인데 재고가 아무것도 없대... 콜라보 시작하고 손님들이 생각보다 훨씬 많이 와서 빨리 동났다더라.

그래서 그냥 티셔츠 하나 사고 스탬프 받음


5번은 약간 잡화점 같은 느낌인데 미카사 토트백은 품절이라길래 해군 카레 삼



6. 함 마니아 요코스카

여기는 밀리터리 굿즈 파는 곳이고 콜라보 굿즈로는 나가토 아크릴 스탠드가 있었는데 역시나 동났음... 그냥 기념품 아무거나 사고 스탬프 받음




8. 밀리터리 숍 요코스카

여기도 거의 군장점 느낌임. 콜라보 굿즈는 섹스쟝 아크릴 스탠든데 역시나 품절이어서 걍 Z기 열쇠고리 하나 샀음


9. DiCE 요코스카추오 미카사점

넷카페임. 아마기 손수건 아마기 usb는 품절이었고, 블투 헤드폰은 어떤 기종인지도 모르는데 덜컥 살 수도 없어서 걍 레드불 2캔 사고 스탬프 받음ㅋㅋㅋㅋ




10. 키쿠히데 철물점

히에이 식칼 파는 곳인데ㅋㅋㅋ 식칼 개비싸고 집까지 가져갈 방법도 없어서 점원분한테 여쭤 보니까 그런 분들은 대개 손톱깎이 많이 사간다고 해서 나도 그거 샀음ㅋㅋㅋ

주인 아주머니 엄청 친절했음








11. Collete by miuraya

옷가겐데 주인 아저씨가 콜라보에 진심인지 여기저기에 똥람 굿즈들 전시해 놓으셔서 분위기 되게 좋았음

해외 분들이 의외로 많이 찾아온다면서 홍콩이나 타이완에서도 오고, 저번에는 흑형이 와서 유니콘 스카잔 사고 "유니콘 카와이~" 이러면서 갔다고도 하더라ㅋㅋㅋ

그리고 한국 사람도 온 적 있다면서 방명록 보여주셨는데ㅋㅋㅋㅋㅋ 2월달에 여기 온 맍챈럼 누구냐ㅋㅋㅋㅋㅋㅋㅋㅋ

콜라보 굿즈는 미카사 컵받침하고 네임택







12. 이자카야 항모 시나노

넌능이 미니 카이센동하고 멘치카츠 먹었음. 이 가게 튀김을 엄청 잘하더라 멘치카츠도 맛있었고 나중에 감자튀김도 시켰는데 와 개꿀맛이었음

나룻배 탄 넌능이 개허접 같아서 좀 커여웠음





13. 사카쿠라 총본산 요코스카에키마에점

살짝 어르신들 좋아하는 간식 파는 가게

콜라보 굿즈는 해군양갱하고 물만쥬. 물만쥬는 유통기한이 짧아서 숙소 오자마자 바로 먹었는데 꽤 맛있었음

여기도 주인 아주머니 되게 친절했음






14. 교란테이

어떻게 가게 이름이 어람정wwww

콜라보 메뉴는 아카기의 치킨 라이스. 생각보다 양도 많고 맛도 있었음. 그릇도 콜라보 전용 그릇이라 호감도 업

가게 전체를 아카기로 도배해 놓은 수준이라 아카기 팬이 가면 엄청 흡족할듯



● 아주르레인 특별 전시

전시관 앞에 있는 화이트보드 방명록. 여기부터 진짜 기분 너무 좋았음ㅋㅋ


체셔 응딩이 스커트를 헤치고 들어가면




캬 여기가 천국이지ㅋㅋㅋㅋ


섹스료시카를 설마 실물로 보게 될 줄은 몰랐다ㅋㅋㅋㅋ





함순이 젖패드. 카시노가 찌찌 제일 크코 탄탄했고 아카가는 좀 흐물젖이었음. 역시 우리소가 최고야



"찌찌데카이"


우주로 가는 만쥬







피규어들 너무 좋구요.

봉봉이는 진짜 크더라


누가 찍어 달랬던 거 생각나서 스즈츠키 장패드



뒤는 부끄러운 배시




똥람 pv 계속 틀어주는데 넘 좋았다...




내줘





방명록. 킹람 좋아하는 사람이 아직 이렇게 많구나 진짜 눈물 찔끔 흘리고 왔다




당연히 할머니도 한번 보고 왔음


진짜 너무 좋았다... 그동안 친구 따라 몰루 콜라보만 찾아다니면서 똥람은 왜 이런 것조차 못하는지 너무 슬펐었는데, 그래도 물 건너에서는 벽람이 아직 인기 있고 파급력도 있는 몬가 살아 있는 콘텐츠라는 느낌이 와닿아서 정말 좋았고 감동이었음. 가게 직원 분들도 다 친절하게 반겨 주셔서 더 좋았던듯

31일까지 진행하니까 돈 있고 시간 있는 만붕이들은 한번쯤 가봐. 떨어졌던 벽뽕 확 채울 수 있음ㅋㅋ

근데 물론 이런 이벤트에 가성비 따지는 건 아니라지만 진짜 지갑에 구멍 뚫린 듯 돈 나간다ㅋㅋㅋㅋ 감안하고 가셈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