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보니 시나노는 어느 틈엔가 꿈속으로 떠나있었다. 그 보송보송하고 부드러운 꼬리가 이 쪽으로 뻗어와 나를 감싸고 있었다.]


지휘관의 사체에서 검출된 여우털로부터 용의자를 특정하여 수사에 착수한 상태라고 당국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