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 리버티선의 모습과 게임 내 구현될 리버티선



리버티선은 전쟁 전부터 계획된 사안이었지만 본격적으로 사용 된 것은 이번 컨텐츠의 모티브가 된 대서양 전투 때문이야


대서양 전투는 단순하게 대서양에서 치고박고 싸운거만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라


대서양-북극해를 포함하는 연합국측 미국,영국의 호송작전과 저지하려는 독일 해군의 수상함대 및 잠수함이 주로 활동했어


그 중에서도 잠수함이나 수상함이 아닌 호송 작전의 핵심 리버티선을 알아보자






당시 미국에서 리버티선 건조는 일반적인 수송선 취급 정도였었고 60척 건조가 계획되었을 뿐이었다.


그러나 전쟁 초 독일 수상함대 및 유보트들이 적극적으로 수송선을 격침시키게 되니 미국은 대대적으로 발주를 하기 시작했다,


39년도에 100척으로 40년엔 200척으로 쭉쭉 늘어가더니 전쟁이 끝날때까지 무려 2700여척이나 생산하게 되었다.


그리고 이 리버티선은 영국과 소련에 미국의 막대한 물자를 제공할 수 있게 해주게 했었고 그 두 나라들이 독일의 파상공세로부터 버틸 수 있는 저력이었다.





이 리버티선은 단순하게 아군에게 수송했다는 것으로 유명한 것이 아니라 앞서 말했다시피 2700여척이나 뽑아낸


미국의 힘을 보여주는 배라고 볼 수 있다.


 리버티선은 조선소 숫자가 많아서 그런게 아닌 분업화와 단순화를 통해 쉽고 빠르게 건조가 가능했다.


이는 징집과정으로 숙련공이 부족하여  여성 및 미숙련공으로 가득한 당시 미국 조선소도 건조할 수 있을 만큼 단순구조를 가지고 있다.


이쪽 분야는 잘 모르겠지만 용접방식 변경과 포드식 제조를 통해서 했다고 함




실제 여성 조선공



리버티선의 건조 과정



심지어 첫 리버티선인





건조하기 쉬운 설계 덕에 리버티선은 쭉쭉 뽑아내고 대서양을 건너 연합국에 갈 수 있었어


하지만 미국의 생산력을 상징하는 리버티선은 결코 방호력과 내구성이 좋은 물건은 아니었고


대서양과 북극해에서 호송선단의 보호에도 불구하고 많은 리버티선들이 침몰을 당했어


그 이유는 독일의 공격, 북극해 추위를 견디지 못한 내구성, 용접불량 등등이라고해







대서양과 북극해를 지나가다 공격받은 리버티선들



 수많은 리버티선 중 지금 남아있는 리버티선은 4척이고 2척은 박물관으로 사용되었다고함.



리버티선의 어원은 엠파이어 리버티 호에서 유래한 것과 루즈벨트가 첫 리버티선인 패트릭 헨리 호 진수식 때


 "Give me liberty or give me death"


라고 말해서 리버티선이라고 부르게 되었다는 2가지 설이 있고 보통 통용되는 거는 루즈벨트의 이 발언으로 기원을 하고 있다.



리버티선은 2차세계대전 중에 다른 전함이나 항공모함 등 전투함 보다 많은 성과를 달성했지만 잘 알려지지 않았어


그래서 이번 기회에 알았으면 해서 간단하게 써봤어







마지막으로 여기 해역을 보면 북극 배경인걸 알 수 있으니 아마 북극 호송 선단에서 모티브를 따 온듯.





출처


http://www.liberty-ship.com/

https://en.wikipedia.org/wiki/Liberty_ship

http://naver.me/5mOe6RMV 리버티선 (출처 : 네이버 지식백과)

https://www.thoughtco.com/the-liberty-ship-program-2361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