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이틀리츠는 독일 해군 어드미랄 히퍼급 중순양함 4번함으로 함명은 프로이센의 장군 프리드리히 빌헬름 폰 자이틀리츠로부터 유래했다


1936년 11월 14일 브레멘의 데시마그 조선소에서 건조가 진행되던 중 제2차 세계대전 발발로 완공율 95%인 상태에서 건조가 중단된다


1942년 3월까지 미완성인채로 계류중에 있다가 전함 티르피츠를 호위하기 위한 항모로 용도가 변경된다


함명도 베저 강에서 유래한 베저로 변경되었고 상부건조물들을 철거한 후 쾨니히스베르그로 옮겨졌으나 


1943년 1월 물자부족을 이유로 건조가 중단되었고 이후 소련군이 쾨니히스베르그를 점령하자 그대로 소련군에 넘어간다


소련은 이 배를 완성하기를 포기하고 스크랩 처리한다



뉘른베르크는 독일 해군 라이프치히급 경순양함 2번함으로 함명은 독일의 도시 뉘른베르크로부터 유래했다


1933년 3월 16일 뵐케 사에서 건조하여 1935년 11월 2일 완공후 취역한다


1939년 12월 13일 라이프치히, 쾰른과 함께 영국 연안에 기뢰 부설 임무를 마치고 귀환하는 구축함들을 호위하던 중


라이프치히와 함께 영국군 잠수함 살몬의 어뢰에 맞아 1940년 6월까지 수리를 받았다


6월 14일 제3 산악사단을 수송한 수송선들을 호위하였고 이후 파손을 입은 그나이제나우를 트론하임에서 독일까지 호위했다


1941년 연습함이 되었고 9월 티르피츠와 함께 북해로 진출했다가 이후 1945년 1월까지 기뢰부설과 호위임무를 맡았다


그러나 1월 27일 연료부족으로 덴마크 코펜하겐에 방치되었다가 전후 배상함으로 소련에 보내졌다


소련군은 함명을 어드미럴 마카로프로 변경해 1961년까지 사용하다 스크랩 처분했다 



그런거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