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arca.live/b/manjuugame/34221682

이거 중섭 텍스트에 더 자세하게 설명해준다길래 집와서 봤는데 저 부분이 없어서 아예 걍 다들고옴 저기가 어디부분인질 몰라서

난 일섭 텍스트를 몰라서 뭐가다른지 아예모름




나가토 : 지원나갔던 사람까지 다 실종이라고?! 음... 이건 중대사다


미카사 : 그 용궁성은 정말 완전하게 사라진건가?


시나노 : 정확합니다. 후속 정찰에서 그 흔적을 전혀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시나노 : 철혈의 피드백 역시 마찬가지, 의심되는 목표물을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미카사 : 방문함대가 이런일을 당하다니... 나쁜 스타트다


나가토 : 그대가 우리에게 연락한 것은, 이 섬에서 증원병력을 보낼것을 요청하기 위함인가?


시나노 : 글쎄, 용궁성의 이름에 걸맞게, 잠시 물속에 가라앉은 것일수도 있지요


시나노 : 이번의 위기는 시마카제 일행이 무사히 해결할 것이라 믿고, 당신들과의 통신은 다른 일을 위해서 입니다


시나노 : 오늘 꿈에 몸을 의탁하는 중, 벽람항로 지휘관에 대한 꿈을 꾸었습니다


시나노 : 꿈에서 깨어난 후, 첩은 지휘관의 자료를 열람하였습니다


시나노 : 참전 후의 부분은 매우 상세하였으나, 참전 이전의 기록은 오히려 텅 비어 있었습니다


시나노 : 정보 기관의 업무 효율상, 이러한 자료 유실은 있어서는 안됩니다. 여러분은 혹시 알고 계십니까?


나가토 : 미안하다...  짐은 그동안 신목에 갇혀있었기에, 잘 알지 못한다




미카사 : 지휘관이 전쟁에 참가하기 전의기록은...... 내가 알고 있을지도 모른다


미카사 : 너는 벽람항로 지휘부에 직속 군사학원이 있다는걸 알고있나?


시나노 : 정보로 듣긴 했지만, 구체적으론...


나가토 : 짐은 기억이 있다, 오래전에 중앵 시찰단의 원양 항해신청을 비준한 적이 있었는데, 그때는 군사학원이 아니었던거 같은데?


미카사 : 응, 잘못 기억한게 아니야. 그곳은 원래 벽람항로 소속 큐브과학연구원이었고, 주로 관련 연구 및 직무 종사자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미카사 : 비록 군사기술과 관련된 부분이 적진 않으나, 본질적으로는 연구기관일 뿐


미카사 : 당시 우리는 견학 외에, 그곳에서 적지않은 함장 성능 테스트도 수행했다


나가토 : 응? 미카사님도 그 시찰단 안에?


미카사 : 시찰단 자체를 내가 이끌었잖아, 재밌는 여정이었어


나가토 : 미안, 당시의 나는, 전혀 신경쓰지 못했다...




미카사 : 신경쓰지마~ 이미 지나간 일이니


미카사 : 그 정식방문을 제외하고, 나는 퇴역 후 몇번 더 그곳을 찾아갔지


미카사 : 연구원이 막 군사학원으로 바뀌던 그 시기, 그때 화제가 된 사건이 있었다


미카사 : 듣건대, 지휘부에선 높은 큐브 적응성을 가진 인간을 발견했다고 한다


시나노 : 그 사건은 자료에서 본 적이 없습니다...


미카사 : 글쎄, 이후에 이 센세이션한 사건이 왜 잊혀진것인지는 알수없다


미카사 : 그 사건이 예전에 생각이나서 따로 찾아본 적이 있었는데, 자료가 결과적으로 내 기억과 다르다는것을 깨달았다.


미카사 : 물론, 나는 내 자신의 기억에 굉장한 자신이 있다. 따라서 결론은 오직 하나 ー 그 사건에 대한 정보가 의도적으로 전세계적으로 통제되었다




나가토 : 미카사님은 이 두가지 일이 관련이 있다고 생각하는가?


미카사 : 잘은 모르겠지만... 이 일 역시 역사에서 의도적으로 지워진 기록이지, 지휘관의 과거와 닮지 않았나?


미카사 : 더군다나 지휘관은 이전에 군사학원에서 공부했던 경험도 있지

(이부분은 중섭 뉴저지 스토리때 뉴저지랑 군사학원 동기라고 나왔었음)


후와링 : 시나노님, 말씀 중에 죄송합니다만..


후와링 : 철혈의 부도 요새 책임자 페터 슈트라서 님께서 연락을 보내왔습니다. 그녀는 함대 도킹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하고자 합니다


시나노 : 알겠다


미카사 : 그럼 가봐야겠네, 잡담은 언제든지 환영이다. 최근, 나랑 나가토는 아카기의 특별대우 덕분에, 사실 의외로 한가하거든~




시나노 : 첩이 마지막으로 하나 여쭙겠습니다.....미카사님은 지휘관을 실제로 만난 적이 있습니까?


미카사 : 아니, 내가 활약하던 시절은, 지휘관이 아직 전쟁터에 발을 들이기 전이야~


미카사 : 그러나, 지금 지휘관은 유니온의 PH항에 주둔하고 있다고 들었다. 모두 같은 대양에 있으니, 언젠간 만날 일이 있겠지~





지휘관이 아주르레인을 하나로 묶니 함순이를 신뢰하니 이런내용은 없고 걍 뭐 틀카사의 추억회상임

존나게 중요한 떡밥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