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우: ……! 저기, 날개… 만져 봐도 돼?


조프르: 금지된 것은 아닙니다만 성물에 손을 대는 건――


조프르: 아니, 좋습니다. 맛있는 쿠키도 대접받았으니 조금 정도라면요.


하우: 고마워! 그럼 기꺼이…….


하우: 어머? 어머머? 환영 같아 보였는데 제대로 날개다운 감촉이 있구나…….


하우: 고마워, 이제 충분해. 그건 그렇고 나도 쿠키 만들 줄 알거든. 실은 동료들에게도 꽤 호평이야.


하우: 오늘은 막 도착해서 준비가 안 되어 있지만, 내일이라도 괜찮다면 와줄 수 있을까?


하우: 내가 직접 만든 쿠키를 맛보여 줄게. 후후후♪


하우: ……아! 물론 민폐가 아니라면, 말야….


조프르: 네. 내일이라면 괜찮습니다.


하우: 다행이다! 그럼 내일 로열 함선들이 묵고 있는 숙소에서 기다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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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온하고 잔잔하고 약간 폭풍전야 같은 느낌

그리고 하우의 화술이 돋보이는 스토리였음. 커뮤력 개병신 킹조지급에서 어떻게 이런 인재가 나온 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