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적지에 도착하자 잠수함이 멈추고 해치가 열렸다. 일행은 터널을 지나 유적 내부로 진입했다.


클라우디아: 이렇게나 큰 유적이 용케도 바닷물에 침식되지 않고 잘 남아 있었네….


클라우디아: 멀리서는 평범한 유적으로밖에 안 보이는데…. 세이렌은 악당이 아니라 건설업이라도 시작하면 크게 성공하지 않을까?


파트리샤: 이렇게나 대단한 유적을 지을 수 있다면 확실히 일이 떨어질 걱정은 없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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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godrooklyn.egloos.com/7022593


전에 누가 요약해서 올려주기도 했었는데

라이자 애들 6명 중에 무슨 이유인지 칼라만 혼자 먼저 벽람 세계로 넘어옴

초롱이랑 칼라가 서로 협력해서 뒤에 올 라이자 애들이 재밌게 모험할 수 있도록 유적 짓고 던전 만들고 함정도 깔고 보물도 숨기고 암튼 심시티를 졸라 함

작업이 다 끝나고 칼라는 다시 돌아가고, 나중에 온 라이자 애들은 신나게 모험을 즐겼다는 이야기


아무래도 선실장이라 그런지 칼라는 기존 라이자 애들이랑 상호작용을 못하도록 아예 스토리를 비틀어버린 거 같음. 궁금하면 3편 사라는 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