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시로: 딱히 갈 곳을 정하지 않고 적당히 걷는 것도 몸과 마음이 편안해져서 좋답니다.


노시로: 그리고, 조금 더 당신 곁에 있고 싶어서….


노시로: 어, 어흠. 다른 의견은 없는 것 같으니, 그럼 출발할까요?


바로 출발하려고 발을 내딛으려던 노시로였지만, 갑자기 걸음을 멈추고 이쪽으로 돌아섰다.


노시로: 역시 저쪽으로 가요. 이쪽은 사람이 많으니까, 만약 사카와나 아가노한테 들키면 분명 놀림받을 거예요….


노시로: 저기, 그… 손, 잡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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