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시어스: 그러니까 쿠이비셰프도 코인을 주면 안 될까?

티시어스: 요정의 보물을 손에 넣고, 모항을 지키는 나이트와 데이트 하고 싶은걸♪

쿠이비셰프: 이번엔 「나이트」…? 유감이지만 순순히 내어줄 생각은 없어.

쿠이비셰프: 같은 모항 동료긴 하지만, 지금은 북방연합을 위해 싸우고 있거든. 「리틀 위저드」.

티시어스: 「리틀 위치」야! 뿌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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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터 패스파인더: http://godrooklyn.egloos.com/7075734



사실 나도 시찰 도중 모항이 너무 한적한 것 같다는 생각을 하긴 했었다.

춘절이라고 하면 폭죽 소리―― 그리고 불꽃놀이가 떠오르기 마련인데.

그나저나 설마 화자가 먼저 말을 꺼낼 줄이야……. 얌전한 인상이었는데 불꽃놀이를 좋아하기라도 하는 걸까?

화자: 후훗. 지휘관님. 이래봬도 저는 두근거리고 자극적인 행사를 정말 좋아한답니다?

화자: 지휘관님만 찬성해주시면 바로 준비에 착수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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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사하게 피어나는 신춘: http://godrooklyn.egloos.com/7076304



프린츠 루프레히트: 흐흥. 이거 받아!

프린츠 루프레히트: 그러니까… 동황의 “세뱃돈”이라는 거였을걸?

프린츠 루프레히트: 돈은 안 들어 있지만…. 흥. 내 “세뱃돈”을 받았으니 올해도 부지런히 나를 위해 힘쓰도록!

→ ……이게 그런 의미였었나?

프린츠 루프레히트: 물론이지! 세뱃돈은 아랫사람한테 주는 거잖아.

프린츠 루프레히트: 지휘관은 나보다 아래니까 당연히 감사하게 받아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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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절2023: http://godrooklyn.egloos.com/7076305



아루 개때리고 싶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