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소개

이름을 알고 싶은가 보군── 나는 「하타카제」다. 음, 이걸로 충분하겠지? 이름 이외에는 알려줄 생각은 없다. 하지만, 한 가지 충고해주겠네── 「META」와는 거리를 두는 게 좋을 거야.


입수 시

이리도 빈약할 수가... 정말이지, 걱정이 되는군. 참고로 내가 누구인지를 신경 쓸 필요는 없어. 그대가 한 사람 몫을 하도록 이끄는 존재라고 알면 된다네.


로그인

오늘 예정은 정해져 있는가? 흠. 내가 주의할 필요가 없어진 건 큰 성장이군.


상세 확인

망설이고 있는 것 같군. 부탁할 게 있다면 주저 말고 말하게. 다음에 또 꾸물대고 있으면 머리를 쥐어박을 거야.


메인1

인간의 번뜩임이란, 오아시스의 신기루와 같은 것. '진짜'를 발견하지 못하면 갈증을 참을 수밖에 없지── 물을 원한다면 내가 방법을 마련해줄 수 있다만?


메인2

겁을 줬다고? 글쎄, 그런 짓을 한 기억은 없는데. 장난스러운 후배에게 선배의 위엄을 보여준 적은 있다만?


메인3

응? 또 후배에게 의뢰가... 마침 잘됐군, 같이 해결하러 갈까. 곤란해 하고 있는 녀석을 내버려둘 수는 없지.


터치1

무슨 일 있는가? 도와줬으면 한다고? 후후, 그건 농땡이 피울 핑곗거리 아닌가?


터치2

하아... 이래서 요즘 젊은 것들은...


임무

호오... 태평한 얼굴을 하고 있다만, 임무는 끝냈는가? 아직 손도 안 댔다면... 이다음은 말 안해도 알겠지?


임무 완료

흠흠, 임무를 완료했군. 그럼 이제 쉬어도 된다네── 물론, 잠깐 동안이지만.


메일

새로 온 편지를 책상에 놓아 뒀다네. 또 이런 일을 시킨다면 조건을 붙여서... 후후, 안심하게. 겨우 이런 일로 등쳐먹을 생각은 없으니.


모항 귀환

성공도 실패도, 돌이켜봄으로써 얻을 수 있는 양식이 될 거다. 뭐, 그대는 질리도록 들은 말이겠지만. 얼른 시작하세나.


실망

기대가 너무 컸나... 자, 어떻게 하면 이 멍청이를 갱생 시킬 수 있을까...


지인

나는 호인이 아닐세. 그대를 한 사람 몫을 하는 지휘관으로 지도하겠다고 했지만, 그건 내 나름의 타산이 있어서... 후후, 알고 싶다면 먼저 그대 스스로 생각해 보게나.


우호

부하들과도 잘 지내고 있는 것 같군. 그쪽에도 내가 신경 쓸 필요는 없겠어... 응? 내가 동료들과 잘 지내고 있냐고? 「META」와는 거리를 두는 게 좋다고 말했지 않는가?


호감

액막이라도 준비해 줄까 고민했지만, 「META」인 내가 만들어봤자... 선배로서 그대를 뒤에서 지켜보는 걸로 만족하겠네.


러브

고독에 익숙해졌다고 생각했는데 말이지. 자기만족을 위해 남을 돕거나, 일부러 남을 멀리하는 것, 전부 나에겐 「보통」이었어...... 하지만 그대와 지내며, 「의지할 수 있는 누군가와 같이 있는 것도 나쁘지 않다」는 생각도 들었네. 잘도 저질러 주었구만 그래.


서약

그대는 역시 이상해. 나같은 걸 위해 여기까지 해 주다니. 좋아, 귀여운 후배를 위해서라도, 그대의 마음에 답해두지. ── 「하타카제를 위해서도」...? 흠, 또 이상한 말을 한다면 이마에 한방 먹일 걸세?


위탁 완료

위탁이 완료됐다. 보수의 확인이라면 내가 해줘도 되지만, 그대를 놀게 할 수는... 짐을 옮기는 거라면 그대도 할 수 있겠지.


강화 성공

나보다 그대 자신에게 먼저 집중하는 게 좋을 거야.


전투 개시

이제부터 그대에게 일임하겠네. 지휘관.


승리(MVP)

훌륭한 승리다. 봐주지 않아도 괜찮았겠군.


패배

하아... 이 실태, 돌아가면 제대로 반성회를 해야될 걸세.


스킬

자신의 최후를 지켜봐라!


부상

그대, 함대를 호랑이굴로 향하게 하고 있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