론 야설 가져왔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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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드디어 깨달았답니다."


결혼식을 올린 첫날 밤, 론이 말했다.


"마음의 틈을 메운 것은 전투에서의 살육도, 사랑도 아니라 질투라는 이름의 증오라는 것을....!"

"저기 론....? 우리 방금 막 식 올렸는데...?"


방금 평생을 약속한 사이다. 대체 어디서 질투를 느꼈다는 건지....


지휘관은 이해할 수 없었다.


"지휘관? 당신을 사랑하는 것만큼 다른 아이들을 격렬히, 격렬히격렬히 증오하고 있답니다....?"

"에...."

"식에서 당신을 우러러보는 다른 아이들의 눈빛을 보았어요."


론이 표범처럼 네 발로 기어오며 다가온다.


"당신을 보며 보지 칠칠맞게 애액을 줄줄 흘리는 천박한 암캐들이 가득했지요."

"어, 음.... 론...."

"저는 자지를 향해 달려드는 암캐들에게서 당신을 독차지해야 해요. 지켜야 해요! 그러기 위해서 필요한 건....."


론이 상당히 위험한 미소를 지었다. 어둠과 쾌락이 함께 공존하는 듯한.... 불길한 미소.


"지휘관이 제 거라는 표식이 필요하겠지요."


그렇게 말하며 꺼낸 건 목줄이었다.


"......"


지휘관은 눈을 감았다.


'올 게 왔구나.'


"지휘관, 오늘. 당신을 저만의 것으로 만들겠어요. 제 것이라는 표식을 씌우고, 저의 냄새로 마킹하겠어요. 암캐처럼..! 개가 영역을 지키기 위해 오줌 냄새를 묻히는 것처럼....!"


그녀가 지휘관의 몸에 올라탄다. 애석하게도 그는 묶여 있었다. 론이 권해준 술을 먹고 잠들었다가 눈 떠보니 침대였던 것이다.


"당신의 온몸에 저의 냄새를 각인시키겠어요."


그녀가 지휘관의 가슴에 올라타더니 목줄을 채웠다. 손잡이를 잡은 채 그녀가 가랑이를 벌리며 보지둔덕을 보인다. 팬티는 이미 질척하게 젖어서 보지의 윤곽이 고스란히 보였다.


"자아... 당신. 아내의 보지를 빨아주세요. 남편으로써의 의무지요? 저는 당신의 지시를 따라 전투에서 훌륭한 전적을 세웠으니, 당신은 저의 지시에 따라 제 보지를 게걸스럽게 탐해주셨으면 해요."

"....."

"지금까지 당신이 맛봐 온 보지를 전부 머릿속에서 지우게 해드릴게요. 저의 깨끗하고 한 번도 안 쓴 처녀 보지로."


론이 허리를 내밀며 보지로 입에 키스한다. 지휘관의 뜨거운 콧김과 혀가 닿자, 론이 기세등등해서 허리를 흔들며 더 큰 쾌락을 탐한다.


"앙...! 이거야아아앗..! 지휘관님의 입술을 보지로 빼앗는 거어어엇..! 다른 암캐년들은 상상도 못 한 일이겠지..! 으흐읏..! 응흐으읏..!'


론이 자아도취에 빠진 듯 달아오른 표정으로 보지를 마구 비볐다. 지휘관은 마다하지 않고 그녀의 보지를 츄왑츄왑 빨며 론이 쾌락을 느끼도록 놔뒀다.


'뭐, 하고 싶은 대로 하라지.'


론의 성향은 알고 있었다.


그걸 알면서 반지를 건넨 건 그였다.


그러니, 그 모든 것을 받아들이는 것 또한 그의 의무이자, 그가 바라던 일이었다.


"츄루우웁- 츄우웁- 할쨕할쨕-"

"아앙..! 아흣..! 지, 지휘관님..! 아앙..! 세상에에에엣..! 그렇게 개처럼...! 하악...!!"


론이 몸을 비틀며 쾌락에 취했다.


"여, 역시히이이잇!! 아앙...! 목줄을 채우길 잘해써어어엇! 응히이잇..! 아앙..!!"

"츄룹- 츄루루룹- 츄룹-"


보지가 끝없이 꿈찔거린다. 처녀보지가 깔끔하고 야하게 벌렁거리는 걸 본 지휘관은 슬슬 때가 왔음을 깨달았다.


"아앙아앙! 가아아앗! 가아아아아앗!! 당신의 혓놀림으로 가벼러어어어엇..!!"


푸슈슈슈슈슉-


론이 애액을 쏟는다. 전혀 절제할 줄 모르는 처녀는 허벅지를 마구 경련하면서 애액을 사방에다가 뿌려댔다.


"아아아앙! 아앙! 가는 게 멈추지 아나아아앗!! 아앙..!!"

"......."


수갑이 채워진 지휘관의 손목에 애액이 뿌려졌다. 걸죽하고 끈적한 애액.


'꼭 기름 같네.'


지휘관은 그 애액을 손으로 훔쳐 손목에 치덕치덕 발랐다.


"하악... 하읏... 여, 역시 당신.... 보지를 빨 줄 아시네요.. 개 같아."

"그거 칭찬이지?"

"다, 다른 암캐년들의 보지도 이렇게 빠셨나요?"

"음....."

"질투나.. 질투나질투나질투나질투나질투나..!!"


론이 급발진하면서 그의 목줄을 확 잡아 당기고 거칠게 키스했다.


"츄룹- 쪼오오옥- 츄우우우웁-"

"....추룹- 추오오옵-"


지휘관은 다소 거친 그녀의 키스도 받아주었다. 딱히 싫다는 감정은 없었다. 론이 이런 줄은 원래 알았으니까. 다만....


'나도 조금 욱하기는 하네. 아무래도.'


그는 한 명, 한 명의 함순이에게 최선을 다해준다고 생각했고, 실제로 그렇게 보이려고 노력하고 있었다.


론의 질투는 조금 정도를 넘었다. 굳이 생각하지 않아도 될, 암묵적인 부분까지 건들이며 질투를 하잖은가.


'나쁜 보지는 혼쭐을 내야지.'


"츄루루룹- 쪼오오옥- 어떤가요, 당신? 저의 키스...! 헤어나갈 수 없으시겠죠?"

"...츄룹- 츄루루웁, 츄오오옵-"


지휘관은 론의 서툴고 힘만으로 밀어붙이는 키스를, 싫어하는 기색 없이 받아주었다.


'처녀라서 서툰 건 귀엽네. 본인은 그걸 모르는 것도.'


지휘관은 눈을 떴다. 그와 함께 손목을 억압한 수갑을 풀어냈다.


"츄, 츄우웁- 자...! 이제 당신 자지를 혼내줄 차례랍니다. 그동안 여러 아이들의 보지를 때찌때찌했던 자지... 이제부터는 제가 직접 사정관리를 해드리겠... 꺄앗!?"


론이 팬티를 벗기고 깜짝 놀랐다.


"하, 하악...! 이, 이렇게나 큰 자지로...! 그렇게 다른 아이들의 보지를 마구마구 박았던 거였다니....!!"


론이 경악한 건지 놀라는 건지 알 수 없는 표정으로 외쳤다.


"제가 전투에 빠져 있는 동안 다른 아이들은 이 자지에 마구 박히며 수도 없이 절정을....! 질투나질투나질투나질투나..!!!"

"저기 론."

"네, 지휘관. 여기 당신의 론이 있답니다. 방금의 추태는 못 본 걸로 해주시길."


론이 갑자기 화사하게 웃으며 그를 본다. 그래도 추태라는 건 아닌구나.


"키스는 이렇게 하는 거야."


지휘관이 그녀의 허리와 뒤통수를 손으로 받치며 키스했다. 부드럽게 닿은 입술. 그러나 천박하게 입술을 휘저으며 들어가는 혀.


"후, 후웁!? 후우우웃...!? 우웅...?!"


론은 영문도 모르는 채 입을 범해지며 침대에 눕혀졌다.


"츄룹- 츄우우우웁-"

"우, 웅후으으읏..! 츄, 츄웁. 츄우우웃....!"


허리를 둘렀던 지휘관의 손이 서서히 아래로 내려간다. 목적지는 론의 치마 안, 팬티였다.


질척-


"히읏!?"


론이 키스하던 와중에 깜짝 놀라서 눈을 크게 떴다. 지휘관은 그녀가 입도 뻥긋하지 못하도록 부드러우면서도 추잡스럽게 키스를 이어갔다.


"츄룹- 츄오오오옵-"

"하, 하악...! 츄흐으응... 츄흐헤엣.....!"


산소가 고갈되자, 론이 서서히 몽롱함에 빠져든다. 지휘관은 그녀의 눈빛이 쾌락과 잠결 사이에 위치했을 때 입을 뗐다.


"파핫...! 하악... 하앗.... 하, 하으으...."

"부드러우면서도 문어의 빨판처럼 집요하게. 기억하도록 해. 키스는 힘만으로 하는 게 아니야. 기술이지."

"그, 그건 대체 어디.. 또, 또군요....! 또 다른 아이들과 키스하면서 익히시이이이이인!?!"


푸욱-


지휘관은 자지를 박았다. 론이 꺄흥 까무러치며 입을 헤 벌렸고, 그 입은 다물어지지 않았다.


"아... 아아... 아흑....! 아아아아....!"

"아.... 과연 처녀보지. 조임이 다른 아이들에 비할 바가 못 되네. 개쩔어."
"다, 다른 아이들과 비교하지 마세헤에에엣!? 아앙! 아아아아앗! 아아앙?!"


지휘관이 정상위로 자지를 푹푹 박아대자, 론의 머릿속에는 물음표가 무수히 떴다.


"머, 머햐 이거허어어엇!? 아아앙! 아앙! 머, 머야 이거허어어엇!!"


론이 세수하듯 손바닥으로 입을 가렸다.


"다, 달라아아아앗! 혼자 할 때랑은 완전히이이잇! 아아아앙!"

"...아까 키스할 때 느꼈던 건데."


지휘관은 한 치의 물러섬도 없이 보지를 퍽퍽 범하면서 말한다.


"론은 혼자서 연습했던 거지?"

"히이이잇..! 아앙! 하아아앙! 으흐으으읏..! 아앙..!"

"혼자서 키스 연습하고, 혼자서 자지 받아들이는 자위 연습 하고, 또 혼자서 내 입에 보지 비비는 모서리 자위 연습 하고."

"어, 어떠케에에엣! 아아앙! 어, 어떠게 아신 거에혀어어엇!!"


지휘관은 싱긋 웃으며 그녀의 몸을 꼭 안았다. 어쩌다보니 정상위가 자연스레 교배프레스 자세로 이어졌다.


"너의 키스에서, 날 위해 연습한 서툼이 느껴졌어."


그가 귓가에 속삭인다.


"고마워 론. 넌 나만을 위한 보지가 되기 위해 이렇게 노력해줬구나."

"아. 아아아아...! 아아아아아...!!"

"그런 론을 위해서라면, 난 얼마든지 이 자지랑 내 사랑을 내어줄 수 있어. 지금 이 순간, 난 완전히 론의 거야. 론에게 완전히 빠져버렸어."

"아아...! 아아아...! 너, 너무 기뻐요...! 너무, 너무너무 기뻐요오오오...!!


론이 황홀경에 빠져서 눈물을 흘렸다.


그것은 기쁨의 눈물이자.


보지가 암캐로 변하는 과정에 뱉어낸 악한 마음의 찌꺼기였다.


"보지가 꽉 조이네. 론은 처녀 보지면서 이렇게나 천박하구나."

"하, 하지마아아안....! 아아앙! 지, 지휘관이 제 것이 됐다는 말에에에엣! 응흐으으으응...!!"

"....격렬하게 범할게."


지휘관이 거미처럼 그녀의 위에 올라타서 자지를 푹푹 박는다.


"아아아앙! 지히간의 극대자지가 저의 처녀보지를 마구 휘저어요오오오오!! 아아아앙!"

"좀 더 울어도 돼. 다른 함순이들에게 들리도록."

"하. 하아아아악..! 아아앙! 그, 그건....!"

"네가 질투심을 느낀 만큼, 질투하게 하고 싶지 않아?"

"아, 안 돼요!!"


론이 그를 꽉 껴안았다. 어찌나 세게 껴안았는지, 등에 손톱이 파고들었다.


"지금 이 순간, 저만을!! 오직 저만을...!! 질투조차 싫어요! 저도..! 저도 당신만을 생각할게요!! 못된 보지라서 죄송해요. 부디, 부디 저만을...! 저만을 위해 자지 박아주고, 저만을 생각해주세요. 저의 머릿속을 당신으로 가득 채워주세요!! 질투심조차 느끼지 못하게!!"

"....내 자지를, 론에게."


지휘관은 음탕한 말을 속삭이며 그녀를 마구 범했다.


교배 프레스로 단련된 보지가 애액을 푸슈슛 뿜어댄다.


그 다음은 허리를 잡고 박는 후배위였으며,


그 다음은 벽에 가슴이 찌부되듯 밀어붙이고 보지를 부서버릴 듯 자지를 박는 후배위였다.


그 다음에는 침대에 엎드리게 한 다음 도망치는 암캐를 범하는 듯 거친 교미 후배위였다.


퍽퍽퍽퍽퍽퍽-


방안에는 거친 숨소리와 살이 부딪히는 소리만이 울려 퍼졌다.


"아아아앙! 아앙! 보, 보지이이잇!! 보지가 부서져버려어어어엇!!"

"론의 보지 너무 꽉 조여...! 주먹으로 꽉 쥐는 것 같아..!!"
"아아아앙! 지히간의 정액 쏟아주세요!! 자궁에서까지 지히간의 냄새가 베도록!! 저를 당신의 암캐로 만들어주세요오오오오!!"

"으으으읏...!! 싼다...!!"


오랜 시간 끝에, 지휘관이 론의 엉덩이를 내려치듯 자지를 박으며 정액을 쏟는다. 길게 휘어진 자지에서 정액이 뿜어져 나가자, 그것을 직격으로 맞은 자궁이 쾌락으로 온몸을 부르르 떨면서 몸서리 쳤다.


큥큥-


"오흐오오오오옥...!!! 임신...! 이거 무조건 임신해버려어어어엇!!! 아아아아앙!!"


론이 천장을 향해 허리를 꺾으며 거칠게 울부짖었다.


그리고 힘없이 앞으로 털썩 쓰러졌다.


"하악... 하아아악... 하악.....!!"


론의 두 눈에서는 기쁨의 눈물이 흐르고 있었다. 침에서는 쾌락의 침이. 보지에서는 사랑의 정액이 줄줄 흐른다.


"좋았어?"

"하, 하악... 하앗...."


론은 이불을 꽉 거머쥔 채 고개를 푹 숙였다. 땀으로 범벅이 된 온몸에서 정액과 애액, 그리고 두 사람의 땀 냄새가 물씬 풍긴다.


"조, 조아써효오오오옷.... 보지도, 자궁도 머리도... 지히간님으로 가득해서어어어엇...."

"또 추잡하게 질투할 거야? 못 된 보지가 될 거야?"

"하, 하악.... 하아아악....."


론은 묻는다.


"그럼, 이렇게 범해주실 건가요?"

".....아직 정신을 못 차렸구나."


지휘관은 무자비하게 자지를 박는다.


그렇게 쏟아지는 자지와 정액의 폭격 속에서.


론은 난생 처음 겪는 무력함을 느꼈다.


'왜 모두가 지히간님의 자지에 목을 매다는 지 알게써어엇...!'


파워풀한 자지 놀림에 보지가 부서질 듯 범해지는 동안, 그녀는 생각했다.


'누구도 이 자지를 이길 수 없기 때문이야아아아앗...!'


압도적인 자지 앞에, 질투는 의미가 없었다.


모두 범해질 뿐이니.


"싼다..! 임신시킬 기세로 자궁에 정액 다이렉트로 꽂아버린다...!!"

"보, 보지이이이잇...! 보지 마구 범해져서 가버려어어어어엇!!!"


론은 다리를 벌리면서 천박하게 흐트러졌다. 온몸이 정액으로 범벅이 되고, 보지가 너무 과하게 먹은 정액을 울컥 토해낼 지경.


전신에서 지휘관의 정액 냄새를 풀풀 풍기는 그녀의 목에는.


어느새 목줄이 채워져 있었다.


"지히간 자지 너무 죠아..... 하악......"


사랑이 무르익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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