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 말랭: 하지만 곤란합니다. 이대로 방까지 걸어갔다간 내일 아침 일어났을 때는 분명 다리가 퍼질 거예요.


르 말랭: 으으으…. 어쩌지…….


곤란에 처한 르 말랭을 내버려둘 수 없다. 상황을 확인하러 가보자.


르 말랭: 지휘관님? 우연이네요…. 설마 저처럼 쉬러 오셨습니까?


르 말랭: 곤란해 보여서 도와주려고……입니까?


르 말랭: 네! 곤란합니다! 상냥하신 지휘관님, 부디――!


르 말랭은 양팔을 벌린 채 기대에 가득 찬 눈으로 나를 바라보고 있다.


――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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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로 말랑이의 볼따구를 사정없이 잡아당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