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선소개

카미카제급 8번함의 아사나기노라. 예전에는 제 15형 따위라고 하는 뚱딴지같은 이름이었지만 우리의 힘을 인정한 자들이 이신점심이라고나 할까. 이 이름을 지어주었지. 자, 우리의 지휘관으로서 확실하게! 늘어져 있다면 근성을 주입해 주지!

 

입수시

이건… 우으. 정말 궁상맞은 꼬마 녀석! 이 몸은 아사나기, 카미카제급의 아사나기노라! 오늘부터 네 녀석의 부하가 될 것―― 귀찮게 굴면 찌른다! 폐를 끼치면 때린다! 지휘관으로서 부적격한 짓을 하나라도 하면 배에 한방 먹여주지!

 

로그인

드디어 왔구나 지휘관! 지금까지 도대체 뭐하고… 라니, 무시하는 것이 아니닷!

 

상세확인

흥, 이 몸은 명예로운 카미카제급에 속해 있다는 것을 명심해라! 그리고 주변을 배워, 제대로 공경하지 않는다면 한 방… 경단을 준비했으니까 함께 가자, 라니? 으, 으음, 눈치가 빠른게로군

 

메인1

뭐냐? 네 녀석이 이 몸을 위해를 차를 끓였다고?으음, 꽤 센스가 있는게 아닌가… 칭찬해주마! 세뱃돈을 톡톡히 주겠어!

 

메인2

또 틀리지 않나! 이 몸의 철권을… 아프니까 그만두라고? 화, 확실히 아프게 하는 것은 이 몸의 뜻이 아니니까. 좋아, 아프지 않게 옆구리에 한방이다!

 

메인3

오이테, 이 몸의 신발은 어디에 숨겼느냐! 한쪽 발씩 흩어져 있었으니까 정리해서 신발장에? 으, 으음… 그것은… 미…미안하도다

 

터치1

아, 그쪽 그쪽… 크흐~ 지휘관, 네 녀석의 마사지 실력도 꽤나 능숙하구나

 

터치2

무슨 짓이냐 이 바보가! 만져서 뭐가 즐거운지…

 

터치3

구, 굴욕적이다! 이 몸의 주먹을 그 작은 배에 한 방 먹여주마!

 

임무

으~음, 지휘관이여… 아직 임무가 남아 있는 것 같다만? 내버려 두면 쌓여버리니까 얼른 치워버리게!

 

임무완료

으~음, 이것은… 이 임무가 끝난 게 아닌가! 정말이지… 방치하면 안 되노라?

 

메일

지휘관의 앞으로 글이 와 있어? 그냥 내버려두고 확인하도록!

 

모항귀환

지휘관인가, 드디어 돌아왔구나. …우으, 이 몸을 무시하다니, 대단한 배짱이로군―― 보이지 않았다고? 네 눈앞에 있다!

 

위탁완료 

어이, 지휘관! 위탁조가 돌아온 게로군? 배에 한방 먹기 싫다면 다과라도 준비해서 마중 나가야하지 않느냐!

 

강화

뭐, 다소 강해졌을지 모르겠노라… 다소, 다소이느라!!!

 

기함

네 녀석의 힘을 보도록 할까!

 

승리

우리 카미카제급을 얕잡아 본 벌이다!

 

패배

으읏! 조, 조금 대충 한 것 뿐이지 않느냐! 

 

스킬

딱 한 방 먹여주겠어!

 

대파

이 이정도로 앓은 소리를 내는 것은 카미카제급이 아니노라!

 

호감도 – 실망

으음… 너무 실망시키지 말도록? 이 몸이 해야 할 말이다만

 

호감도 – 아는 사이

으음. 이 몸을 얕잡아보다니… 원래라면 백 대를 때려서 시원찮을 것 같다만… 좋다, 여기는 배에 한 대 때려서 용서하도록 하지

 

호감도 – 우호

일은 언제라도 척척 재빠르게 진행해야 하거늘. 뭐, 언제든지 이 몸이 도와주마. 그렇게 하면 곤란한 일은 없을 터. 평소에 믿고 의해주어도 좋다

 

호감도 – 좋아함

뭐, 그쪽이 빨리 끝냈다…라니?! 아니, 이봐 이 몸이 도와주고 있으니까 빠르다든가, 그런 건… 우연이노라! 반드시 우연으로 결정된 거다!

 

호감도 – 러브

왓! …아, 아니, 그다지 아무것도 아닌데? 그다지 너의 쪽이 신경 쓰여서 손놀림이 소홀해졌다거나 그런 것은 절대로 아니니까! 라니 다르다! 그래! 네 녀석이 이렇게 이 몸의 정신을 어지럽히고 있다! 솔직하게 인정하고 있지 않은가!

 

서약

후흥, 이몸에게 이런 걸 건네준다는 것은 이 몸에게 계속 의지하고 싶다는 것이 아니느냐? 뭐라고? 다르다고? 이 몸에게 의지하는 게 아니라 이 몸이 의지하길 원하는 거라고? 누가 네 녀석에게 의지하겠느냐! …이걸 받아도 말이지!

 



로그인 EX

지휘관, 늦다! 이, 이 몸이 무척이나… 기다리고… 있었던 것이니까! 감사하는 것이 좋아!

 

상세확인 EX

역시 지휘관에게 많은 신세를 지고 있다는 것은 부인할 수 없군… 이것은 어디선가 빚을 갚아야 하는 것일까…

 

메인1 EX

오늘 밤은 이 몸을 위해서 시간을 냈다고? 그래… 그것은 꽤 좋은 센스구만. 네 녀석의 동행을 기다하고 있겠네

 

메인2 EX

마츠카제, 지휘관의 번뇌는 내가 맡을 테니 걱정하지 말도록―― 어째서 그런 표정을 짓는 게냐! 이, 이 몸은 할 수 없다는 겐가?

 

터치1 EX

으음~ 그래그래~ …아파파팟! 아냐! 거긴 약해서… 으아아아아앗!

 

터치2 EX

흐, 흐흥! 이 몸의 매력을 과소평가 했느냐? …벌써 끝이라고?!

  

임무 EX

읏, 아직 임무가 남아 있는 것이 아닌가. 그러니까 말했을 터, 너무 무리해서 누락이 나온다면… 내가 도와주기 때문에 조금씩이라도 손을 대라고

 

임무 완료 EX

이것도… 이것도… 이쪽도 끝났잖아! 역시 우리 지휘관이지 않느냐!

 

기함 EX

지휘관, 저 녀석들에게 한 방 먹여주도록 하자!

 

승리 EX

흐흥, 조금 지나쳤는가?



 


스킨 – 정오의 거친 파도에 흔들리듯

 

입수시

후와아… 안 돼, 안 된다. 그만 잠들어버렸지 않느냐. 여기 바닷바람의 기분 좋음은 네 녀석도 알겠지? 흥, 똑같이 자고 있던 네 녀석에게 땡땡이라는 말을 듣고 싶지 않은 게다!

 

로그인

오는 것이 늦었구나. 설마 해변에서 다른 아이와 놀다가 정신을 딴 데 팔고 있었느냐?

 

상세 확인

밤낮으로 싸우는 것이 아니잖으냐. 김 빼는 법을 터득하는 게 이득일 게야? 함선을 이끌고 바다를 달리는 자야 말로 바다를 즐기는 법을 가장 터득해야 할 것이지

 

메인1

다른 함에 제 정신을 놓고 있었다면… 알고 있겠지? 이 몸의 주먹은 아직 무뎌지지는 않았다고?

 

메인2

이봐, 지휘관. 조금은 손을 놓고 바다라도 바라보면서 차라도 마시지 않겠는가? 고요한 바다는 마음도 차분해지고 좋을텐데?


메인3

아까부터 이 몸의 작은 배를 물끄러미 바라보다니 무슨일인게냐? …핫! 설마 네 녀석… 배를 맞은 것을 보복할 셈이냐!

 

터치1

으읏, 햇빛이 심하면… 이 정도고 뭐고 이 몸은 햇볕에 그을리기 쉬운 체질인 것이다!

 

터치2

완전 번뇌 범벅이로구나~. 그렇게 이 몸의 수영복 차림이 돋보이는 게냐?

 

모항귀환

이봐, 타올이다. 전투에서 머리도 옷도 젖고 있겠지? 감기에 걸리지 않게 주의하게나

 

승리

후후, 그럼 그렇지. 더 칭찬하면 좋지 않겠느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