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하이의 허벅지에 누워 보시겠어요? 흔히 '무릎 베개'라고 하는 것으로 무척이나 기분 좋다고 들었습니다.


네. 그럼 겉옷을 벗고 이쪽 소파로 오시겠어요?


그러면 저도, 한 겹 벗도록 하겠습니다.


그래요. 무기력한 엠덴의 귀여운 펫에게 상을 주도록 하겠어요.


귀엽디귀여운 인간. 그대로 엠덴의 옆에 누우렴.


엠덴이… 당신의 피로를 깨끗이 씻겨줄 테니까요.


…그냥 너무 무리하지 말라고 말해주고 싶었어. 응. 그게, 걱정…되니까…….


아, 알겠으니까 그렇게 똑똑히 말하지 마…. 얼굴… 뜨거워지니까…….


응? 왜? 혹시 풍경에 질투하는 거야? 후훗, 걱정 마. 난 언제나 허니 일편단심이니까♡

그러니까 허니도 언제나 나만 바라봐야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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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정실은 뉴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