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소개

지휘관이라면 조금은 내 함력을 알고 있겠지. 해적과 행동을 같이한 적은 있지만, 같은 취급은 하지 말아줘. 난 단 한번도 인정한 적은 없으니까...


입수 시

어드벤처 갤리야. 그거 말고는 딱히 할 말 없어. 뭐, 이 모항에 머무르게 해주고 있으니, 일단 사이좋게 지내자고. 캡틴? ...이 아니라. 지휘관, 이었지?


로그인

돌아왔구나. 자, 오늘 스케줄이야. 너무 다른 사람한테 알려주지 말고── 좋을 일 없을 테니까


상세 확인

사슬 말이야? ...예전에 배신 당한 기억이 달라붙어서, 다른 사람을 믿지 말라고 나한테 속삭여...


메인1

아, 째려봐서 미안. 주변을 살피는 습관이 있어서 무심코... 딱히 지휘관만 감시하는 건 아니야


메인2

여기라면 내가 걱정할 만한 일은 안 일어난다, 고? ...딱 잘라 말하네. 기대되는데


메인3

해적과 같이 행동한 적은 있지만, 서로간에 있었던 건 신뢰가 아니고 이해관계 뿐이야. 지휘관이 이끄는 함대와는 전혀 달라


터치1

나한테 뭘 요구할 셈이야?


터치2

흐~응. 보물보다, 나한테 흥미가 있는 거야?


터치3

뭐, 뭐하는 거야...? 으응...


임무

새로운 임무야. 신뢰할 만한 동료들과 같이 수행하자


임무 완료

임무 완료했어. 전리품은 합법적인 수입 맞지?


메일

새로운 메일은 빨리 체크해줘. 그리고, 정보가 다른 사람한테 누설되지 않도록 조심하고


모항 귀환

겨우 돌아왔네. 지휘관, 도중에 누구한테 속진 않았지?


실망

황금보다도 소중한 「신뢰」를 배신해 버렸구나...


지인

나와 관련된 보물은 아직 잠들어 있어... 뭐, 그것도 어디까지 임시방편에 불과하니까, 언젠가는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장소에 옮겨야겠지──

그게 이 모항이 될지도


우호

모항에 돌아와서, 부두에 닻을 내릴 때, 집에 돌아온 듯한 안신감을 느껴. 지휘관이 여기서 기다려주고 있으니까... 일지도


호감

세상에 믿을 수 있는 건 나 자신밖에 없다── 얼마 전까지는 그렇게 생각했어. 그런데, 지휘관이 나를 바꿔줬어.

믿을 수 있는 사람이 있다는 건, 정말 좋은 일이야...


사랑

다른 곳에 있는 보물을 여기로 옮겨서, 모항에 우리들의 비밀 창고를 세울까 생각 중이야. 

괜찮겠냐고? 당신 눈이 닿는 곳에 있는 걸. 걱정할 필요 없잖아?


결혼

이건, 내가 지금까지 얻었던 보물 중 최고야. 그 보답으로 내 몸도 마음도...... 

내 모든 「신뢰」를 당신에게 주겠어. 잘 받아서 안전한 곳에 보관해 달라고


위탁 완료

위탁조가 돌아왔어. 전리품의 검사는 조심하고


강화 성공

보물을 지키는 화력이 한 단계 더 올랐네


전투 개시

이 아이언 클로로, 전부 빼앗아 주겠어!


승리

내 보물에 손을 댈 생각을 하다니, 분수도 모르는 게!


패배

어디서부터 잘못이... 설마, 또 배신 당한 거야...?


스킬

야망도 황금도 바다 밑에 묻히는 게 어울리지!


치명상

목줄을 채우게 하지 않겠어...!


특수 편성 (로열 포춘)

누가 더 빨리 보물을 손에 넣을지, 겨뤄보자구!


특수 편성 (메리 셀러스트, 혹은 위더)

너무 가까이 오지 말아줘......



로그인 Ex

어서와. 오늘 스케줄이야. 신뢰할 만한 동료와... 나도 데려가 줘


메인4 Ex

이제부터 감춰둔 보물을 확인하러 가려는데, 같이 와 줄래? 내가 제일 「신뢰」하는 지휘관?


메인 5 Ex

내 시야에 지휘관이 없으면 왠지 불안해져... 앗, 딱히 지휘관이 뒤에서 뭘 하는지 걱정하는 게 아니라, 지휘관이 괜찮을까 걱정돼서


메인 6 Ex

항구에 이렇게 길게 체류한 건 처음이야... 아마 나, 이제부터 계속 이 모항에서, 계속 당신 곁에 있을거 같아...


터치1 Ex

당신이 원하는 건 뭐든지 주겠어


터치2 Ex

어쩜 이리 탐욕스러울까... 자, 나를 먹어 치워버리라구♪


터치3 Ex

후후후... 좀더 그대로 있어도 괜찮아


모항 귀환 Ex

후우... 무사히 돌아왔구나. 겨우 안심할 수 있겠어... 걱정끼치고 싶지 않으면, 다음엔 나도 같이 데려가 달라구.


위탁 완료 Ex

위탁조가 돌아왔어. 꽤 훌륭한 수확이네!


사랑 Ex

그렇게 소중히 간직했던 내 보물을 둘러봤지만, 지휘관과 비교하면 아무런 가치도 없다고 느껴져.

하지만 그건 보물의 가치가 떨어진 게 아니라, 그저 지휘관 앞에서는 전부 희미하게 보일 뿐......

자, 나의 가장 큰 보물, 어디에 숨겨두면 좋을까... 에헤헤♪





입수 시

「아하하하! 주인님... 겨우 찾았다아! 자, 저녁 준비 다 됐으니까 따라오...... 식사할 기분이 아니라고? 모처럼 싱싱한 걸로 준비했는데...」

── 지휘관? 왜 뒷걸음질 치는 거야...?


로그인

「다녀오셨어요, 주인님! 오늘도 맛있는 고기가 잔뜩 들어간 저녁을 준비했어. 부족하다면, 당장에라도... 준비해 올까아?」


메인1

이 세트장, 분위기가 최고네. 어흠, 그럼... 「아아! 겨우 찾았다아!」


메인2

「어떻게 하면 주인님의 사랑을 독점할 수 있을까? 주인님 주변에 있는 방해꾼들을, 전부 이 칼날로 다져버리면... 후후, 후후후♪」


메인3

「미안해 주인님. 식재료들의 비명이 시끄러우니까, 지금 조용하게 만들게... 아, 신경쓰여도 보러 오면 안된다구?」


터치1

「네, 주인님, 또 무슨 일이라도?」


터치2

「이렇게 달라져 버렸는데도, 사랑해 주는거구나... 후후후...」


터치3

갑자기 뭐하는 거야! 분위기 좋았는데...!


메일

「메일? 이 이름은, 다음 사냥감인...」── 이 아니라, 소중한 메일일 지도 모르니까 빨리 확인해 줘


모항 귀환

「다녀오셨어요, 주인님! 주인님이 돌아오시길 목이 빠지도록 기다리면서, 계~속 이걸 갈고 있었어... 서걱서걱... 서걱서걱...」


사랑

「주인님과 계속 같이 있고 싶어... 어떻게 하면... 그래! 서로가 서로를 먹으면...... 후후후후♪」

── 컷! 지금꺼 어땠어? 응? 전부 다 연기는 아니었는데? 적어도 내 본심도... 서로를 먹는다는 부분? 무, 물론 그건 그냥 대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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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망이랑 패배 대사 너무 슬프자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