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안창: 하늘의 뜻은 일의 대소와 득실을 구별하지 않아.

후안창: 내가 점을 쳐주기를 원한다면 그럴듯한 이유를 들려줘.

지휘관: (내가 결정하라는 건가…?)

지휘관: (그럼…….)


→ 도와줘 후안창 누나

페이옌&후펜: ……와아.

후안창: 너……!

후안창: 정말…… 다들 보고 있는데 무슨 말을….

후안창: 어흠…… 그, 그럼… 지금 봐줄 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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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안창: 그렇다고 혐의가 사라진 건 아냐. 얌전히 있어.

페이옌: 지휘과안~! 페이옌 좀 도와줘~! 후안창 언니하곤 말이 안 통해~!

지휘관: ………….

페이옌: 지~휘~과~안~! 도와줘어어어~!

지휘관: ………….


→ 그대로 둔다

페이옌: 흐에에에엥…. 페이옌, 한 달 동안 주방하고 저장고엔 얼씬도 안 하겠다고 약속할 테니까 풀어주어…….

페이옌: 제발 풀어줘… 우에에엥….

지휘관: (큭… 눈물 공세를 펼치다니…!)

버티지 못하고 결국 페이옌을 풀어주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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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춘연회광소곡: https://godrooklyn.tistory.com/727

봄의 모험왕: https://godrooklyn.tistory.com/728


스토리 보고 이번 동황 애들 호감캐 됐음ㅎㅎ 얘네 이제 짧은 분량 개그 스토리는 진짜 잘 쓰는 거 같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