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치 이런 것 같음. 자기가 잘못해서 호랑이가 쫓아올 때, 같이 도망가던 사람들 중 만만한 놈 한 명을 넘어뜨려서 희생양으로 삼은 느낌이그등요

 그래놓고 '불가피한 or 합리적인 희생이었다'라고 평가하면 그 희생양 취급받은 사람 입장에서는 을마나 기가 차겠어. 심지어 그 상황에서 죽을 필요도 없었음

 좋아하는 놈들은 '왜' 좋아하는지도 궁금하고... 자기 자신들도 커뮤니티에 떠드는 것마냥 재밌어하는 것 같지도 않고, 그냥 어느 순간 가면무도회 컨셉에 먹혀버린 놈들처럼 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