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제른 다르모어 그리면서 스토리 다시 생각 하는중인데 세피로트 처럼 사도들 영입할 때 애가 아샤처럼 구원자 마냥 도와줘서 사도들을 모은거 아닌가 싶음 


제른 다르모어한테 구원 받고 제른다르모어 사상에 넘어가서 사도가 된거지 아직 나이가 어릴 때 제른 다르모어를 따르지 않는 설원의 영주자리를 뺐어서 그 자리 차지한거 아닐까?



그래서 이번 의자 이름도 시들지 않”을“ 꽃인거임 

시들지 않는 꽃이 아니라 시들지 않을 꽃. 레이나의 얼음 능력으로 꽃을 얼리면 시들지 않을 꽃이 되는거지 


머리색 변한 것도 얼음능력 사용하면서 저절로 은색 머리칼 된거고 눈색은 똑같고 머리 갈라지는것도 비슷한거 같고 


무튼 내 헛소리임ㅇㅇ


근데 하나 더 말하자면 


제른 다르모어 피셜 자기 목숨보다 더 소중한 것을 위해 희생하는 것을 가치 있다고 말하는데 악인들도 지네들이 소중한 것들은 자기 목숨보다 귀하게 여기거든 그리고 처음엔 타인을 위해 희생한 자가 나중에는 자기 살겠다고 남을 팔아먹는 놈이 될 수 있는건데 한번 죽었다 살아남은 애가 그 뒤에도 이번엔 자기가 아끼던 꽃이 아닌 남을 위해 희생할려고 들까?

라는 생각이 드네 아샤가 정말 선하다 한다 해도 자기가 섬기는 이가 악한 사람이라면 끝은 항상 비극이였음 





(+ 추가해서 더 써보자면 앱실론이 칼리한테 져서 안되겠다 신왕님께 처리해달라고 해야겠다 라고 했을 때 

아 애가 진심으로 제른 다르모어를 의지하고 따르는구나 생각이 들어서 생각해본 망상인데 

애가 타인의 목숨을 벌레보듯 한 것도 칼리를 구해준 것도 아마 제른 다르모어에게서 배운거 아닐까 싶음

마치 세피로트 때 아샤가 가지치기에 관한 말을 했었는데 제른다르모어는 그걸 생명으로 이입해서 공감한것도 그렇고 아샤가 만약 레이나라면 앱실론도 제른 다르모어의 손에서 구해졌을 텐데 그때 계기로 자신도 신왕처럼 

누군가를 구해주면 그 구해준 이도 자기가 신왕한테 충성을 맹세한 것 처럼 나에게 충성하겠지? 라는 생각으로 구한게 아닐까 싶음 


그니까 한마디로 이 가설이 맞다면 앱실론은 제른 다르모어 바라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