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지원 넣은 곳에서 전화가 오더니 전에 일했던데 왜 그만뒀냐, 대학 졸업하고 공백이 좀 있는데 왜 지원했냐, 우리 일이 1인분 하려면 오래 걸리는데 아르바이트 느낌으로 몇 개월만 일할 생각이라면 뽑을 생각 없다. 이 주소가 본가 맞냐, 자차 있냐 등 물어보길래 당황해서 어버버하며 대답하니까 일단 며칠 뒤에 면접 보러 오라고 하고 끊더라.


처음부터 인상 조지고 시작한 거 같은데 면접 볼 때 마음 비우고 봐야 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