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페 전깃줄 돌아가는 거


이거때문에 스우 최소컷 도전할 사람이 없음.

패턴 자체가 플레이어의 생존을 막을려고 만들어둔거고, 1페이즈의 패턴을 맛보고 즐기자 생각하는 유저들 보다 30초만에 리레 극딜 오리진컷 내고 스킵해버리자 라는 성향이 짙은 구간임.


차라리 2~3페 전깃줄 개념으로 나오는 걸 여기 적용시키던지, 윌, 진힐라, 세렌, 칼로스 처럼 특정 구간에 서 있으면 핸디캡이 안 서는 그런 패턴이 가끔씩 나오는 스타일로 만드는 게 더 낫지않나 싶음.



2, 3페 포괄해서의 부분도 논하자면 


전깃줄 + 발판이 억까 유발하는 패턴임. 뭔 얘긴가 생각들 사람들을 위해 좀 설명하자면 스우는 근본적으로 낙하물 보스임. 그러다보니 발판 위에서만 생존가능한데 해당 발판에만 낙하물이 집중되서 여러개떨어져서 데카 헌납하는 상황이 많이 생김.


차라리 칼로스 2페 파훼 느낌으로 발판 위에 전깃줄 파지직  하는 3초정도 순간동안 우산 씌워서 무적존으로 만들어주던가하면 좋겠음.


3페에서도 확실히 느끼는데, 낙하물이 무작위로 떨어질텐데 분쇄기 억까 심하다 싶은 순간이 5분마다 한번은 꼭 연출됨. 이걸 개선하기 위해서 10초동안 분쇄기가 4개 이상 안 나오게 제한을 건다던가 아니면 아예 분쇄기를 삭제했으면 좋겠다. 하스우는 분쇄기 없어도 충분히 패턴이 ㅈ같고 어려운 보스임.


보라구체 이것도 솔직히 말하면 개선이 정말 필요한 패턴임. 즉사기가 아닌 피격시 80~90% 데미지 정도로만 해도 유저에게 곤란한 상황을 야기하기엔 부족함 없음. 거기다가 특정한 날에는 보라구체가 자주 연출되고 특정한 날에는 보라구체 빈도가 줄어들고 특정한 주기로 발생하는 패턴이 아닌 무작위라 그래서인지 억까 요소가 더 ㅈ같음.


이걸 더 쉽게 완화하겠다라고 한다면 윌 2페 눈금 그거랑 비슷하게 한 번 떨어진 데는 다음번에 안떨어진다 라는 로직을 두는 것도 괜찮고, 2분마다 발동한다 같이 유저 입장에서 주기 예측이 되면 좋겠다.


보스 전반으로 보면 스우 패턴 대부분이 스턴임. 전사직업군한테는 유리하겠지만 그 외 직업군들은 딜박다가도 끊기고 스턴 때문에 강제로 죽어야하는 상황이 정말 빈번히 연출됨. 일부 낙하물은 스턴 없애주거나, 스우 밀격도 스턴 빼주면 좋겠음.


여담으로 인터넷 품질이 안 좋은 무선랜 노트북 유저면은 한동안 낙하물이 안보이다가 순식간에 몰아서 나오는 상황 몇 번 볼 수도 있음. 이 상황 자체가 서버렉 영향까지도 받는다는 증거임.


스우는 솔직히 못만든 보스고, 억까 요소로 인한 보스도는 난이도의 편차가 심함. 실력이 아닌 패턴 운 이라는 요소로 성패가 많이 나뉨. 내 말이 공감 안가는 친구들은 하드스우 20분간 패는 거 몇 번만 반복해보면 좋겠네. 억까요소 불쾌한 요소가 정말 많고 설계 미스인 점도 생각 외로 자주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