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운영자의 이해에 따라서 멋대로 서버를 죽여버릴 수 있다는 선례가 남아버림

그래서 나중에 뭐 잘 안됐네요 하면서 리부트 롤백을 시킨다 한들 언제 다시 황무지로 만들어버릴지 모를 운영진들을 믿고 돌아갈 사람은 거의 없을것

더 직관적으로 표현하면, 지금 KMS는 중국과 같음

이런저런 투자를 하고나서 본격적으로 궤도에 오르고 난 후에, 칼을 들이밀면서 중국에서 짐 싸서 꺼지던지, 중국계 기업에 다 내놓고 시름시름 말라가던지를 양자택일 하는 것과 같음

이런 신용도를 가진 국가로 누가 다시 투자를 하고 싶겠냐 하겠지만, 접힘당한 사람들 인식에선 둘이 똑같은 수준임

그래서 한국 기업들이 동남아 등으로 옮겨가듯이, 접힘당한 유저들 중 일부는 GMS로 옮겨갔고

운영진도 머리가 달려있으니 이런 것을 인지하고 있을거라 생각하고, 지금 5만원 패스 이런것들이 뉴노멀이 되지 않을까 생각함